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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성스러운 어머니 (1)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주체89(2000)년 4월 《로동신문》에 실렸던 남조선동포의 글 《성스러운 어머니》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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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위대하다.

어머니는 생명의 고향이요, 삶의 요람이요, 사랑 그 자체이다.

그래서 어머니를 조국이라는 성스러운 이름으로 부르는지도 모른다.

유구한 세월을 슬기롭게 채색한 녀인상을 떠올려보면 건국창업에 내조의 공이 큰 량처형의 녀성도 있고 위인성인, 영웅호걸을 낳아 키운 현모형의 어머니도 있다.

외래침입을 반대해 슬기롭고 용감했던 장부형의 녀인도, 인간해방에 평생을 바친 녀걸형의 녀인도, 과학발명으로 공헌한 학자형의 녀인도, 문필과 가무음곡에 뛰여난 재주형의 녀인도 있다.

김정숙녀사는 인류사에 아름답게 수놓아진 그 모든 훌륭한 녀인상을 다 합쳐도 따를수 없는 가장 위대한 어머니이셨다.

김정숙녀사는 사랑의 태양 김일성장군의 모습 그대로 환히 웃으시는 해발이셨다.

해방되기 몇해전 포천군 백운계곡에서 나무군들에 의해 발견된 로송에 씌여진 글발, 《백두산에 김일성태양분의 큰 장수별과 함께 김정숙모성분의 녀장수별과 광명성자성이 빛을 뿌려 조선이 광복되고 만대에 빛나리라》는 그 글발에는 김일성장군과 함께 김정숙녀사에 대한 겨레의 절대숭배가 깃들어있다.

녀사는 하늘이 열린이래 우리 겨레와 인류가 처음으로 맞이한 녀장군이셨다.

예로부터 장군이라는 말은 남성과만 통했다.

투구를 쓰고 창과 방패로 무장한 《성시의 수호신》, 《불패의 녀전사》와 같은 그리스신화속의 장수는 있어도 력사속에 실재한 녀장군은 없었다.

태양같은 대장군이 있으면 해발같은 녀장군이 곁에 있기마련이다.

녀사는 민족의 태양 김일성장군을 모시고 민족사에 드리운 반만년의 암운을 걷어내고 광명의 새시대를 열기 위해 이 세상에 무장을 갖추고 오신 《불패의 녀장군》, 해방의 어머니이셨다.

녀사의 모습은 태양 김일성장군의 옆에 계시는 해발장군의 모습이셨다.

녀사께서는 강도 일제의 피묻은 칼에 민족의 혈통이 동강나고 온 천지가 암흑속에 잠겼을 때 어리신 나이에 총을 잡고 항일유격전에 참군하셨다.

녀사께서는 김일성장군의 넋으로 살고 김일성장군의 지략과 용맹으로 싸우셨다.

그래서 100만 관동군이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었고 세인들은 그분을 《항일의 녀신》, 《백두산의 녀장군》이시라고 칭송했던것이다.

녀사는 태양호위장군이셨다.

무송현성전투때 녀사께서 령활한 전술로 민족의 구세주 김일성장군을 호위하신 이야기며 대사하치기전투에서 장군을 몸으로 막으시며 일본군을 백발백중의 신비한 사격술로 쏘아눕히신 이야기…

녀사께서 장구한 항일의 나날 수백수천의 혈전속에서 김일성장군을 목숨바쳐 호위하신 사실을 어찌 다 이야기하랴.

녀사께서는 그 준엄한 빨찌산전장에서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장군을 옹위하시여 왜적을 격멸하고 조국해방대업을 성취하셨으니 틀림없이 녀사는 한지에 나앉아 버림받던 배달민족을 되살리고저 《하늘에서 내려오신 해방의 녀장군》이시다.

녀사는 김일성태양국의 창업에 크게 공헌하신 건국의 어머니이셨다.

녀사께서는 건국에 분망하신 김일성장군을 보필하시여 민정을 살피고 국사를 돌보셨다.

녀사께서 20여년만에 조국에 개선하셨지만 그 첫 자욱을 고향 회령땅이 아니라 공장과 농어촌길에 찍으시며 김일성장군의 건국로선을 해설해주시며 지도해주셨다.

녀사께서는 건국을 위해 제철소와 기계공장을 찾아 나라일을 의논하셨고 농촌에서 모내기도 하시며 농사일을 보살피셨다. 학교건설장도 찾으셨고 병원에도 가셨다.

정규무력의 창군과 로동당의 창당, 민중정권의 건립을 위해 그토록 애쓰시는 김일성장군을 보필하셔 녀사께서 지새우신 밤은 또 얼마였던가.

김정숙녀사는 약한 자를 키워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우신 민중의 스승이시고 선도자이셨다.

녀사께서는 김일성장군을 받드시여 억압받고 천대받던 남성들과 함께 력사밖에 밀려났던 부녀자들을 새 력사의 창조자로 내세우시고 힘과 슬기와 아름다움을 주셨다.

그분의 사랑속에 왜정때 제사공장의 나어린 녀공과 농촌아낙네들, 거리를 방황하던 이름없는 소녀가 대의원이 되고 영웅이 되고 재녀가 되였다.

녀사이시야말로 총 잘쏘는 장군이실뿐아니라 정치에도 밝으신 녀걸이시라고 칭송한것이 어찌 평양에 가서 녀사를 뵈왔던 남조선자주녀성동맹 위원장 우봉운씨 한사람만이라 하랴.

녀사는 새 세대들을 나라의 기둥으로 키우신 걸출한 교사이셨으니 지금 북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있는 군부의 차수, 장성들과 학계의 원사, 교수, 박사들, 당, 정의 간부들가운데 그분의 손길아래 자라난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김정숙녀사께서는 민족이 필요로 하는 일이면 다 찾아하셨다.

김일성장군을 보필하시는 그 바쁜 행적속에 탁아소, 유치원도 있었고 학교와 도서관, 상점과 식당도 있었다.

과학과 기술도 있었고 시와 노래, 체육과 무용도 있었고 기쁨과 함께 슬픔과 눈물도 있었다.

어머니조국은 인간의 참삶이 있는 곳이다.

김정숙녀사의 이 거룩한 행적이 있어 5천년 배달민족사는 광명의 새시대에 들어섰으니 참으로 녀사이시야말로 김일성주석의 존함과 더불어 그 이름도 빛나는 창세의 어머니이시다.

 

지금까지 주체89(2000)년 4월 《로동신문》에 실렸던 남조선동포의 글 《성스러운 어머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