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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70년에 비낀 내 조국의 행운을 노래합니다 (1)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주체107(2018)년 9월 비전향장기수 박문재선생이 쓴 글 《70년에 비낀 내 조국의 행운을 노래합니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조국의 품에 안긴 9월은 행운의 달입니다.

이 뜻깊은 달에 공화국창건 70돐을 맞고보니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지옥의 문어구에서도 이날이 오면 창공높이 휘날릴 공화국기를 그려보며 삼가 옷깃을 여미고 어머니조국의 창건절에 마음속경례를 드리군 하던 신념과 의지의 그 나날들이 못견디게 안겨옵니다.

더우기 탄생의 고고성을 터친 그때로부터 사상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뚫고 사회주의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행로만을 걸어온 공화국의 가슴뜨거운 력사가 어려옵니다.

절세위인들을 대대로 모시고 력사의 풍운을 헤치고 걸어온 영광스러운 그 나날들이 있어 지금 내 조국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우뚝 솟아올랐고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그려낼수도 없는 인민의 세상으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생각하니 구순을 퍽 넘긴 저의 마음에도 젊은 힘이 막 샘솟는듯 합니다.

공화국의 위대한 70년사를 한두마디 필설로 다 전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나 작은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격정을 행운에 얹어 노래하고저 붓을 듭니다.

행운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늙으면 추억에 산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요즘 행운이란 말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군 합니다.

력사에는 행운에 대한 여러 일화들이 있습니다.

뜻밖의 일확천금으로 갑부가 됐다는 기업가의 행운도 있고 고심과 탐구를 벗어나 평범한 생활속에서 우연히 찾은 묘리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과학자의 행운도 있으며 때아닌 풍랑으로 검푸른 파도에 휩쓸려 사경에 처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는 어부의 행운을 비롯하여 수많은 행운일화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력사에 수록된 그 모든 행운은 죽음의 문어구에서 벗어나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 인간다운 삶을 누려가는 저의 행운에는 비길바가 못됩니다.

지금도 조국의 품에 안기던 그때를 생각하면 꿈만 같습니다.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꼭 데리고와야 한다시며 온갖 대책을 다 취해주신 사랑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이 없이 어찌 저의 행복한 오늘이 있을수 있겠습니까.

그 고마움을 헤아릴수록 눈굽이 쩌릿이 젖어듭니다.

그것이 저를 비롯한 우리 비전향장기수들만이 받아안은 행운이라고 생각해보았지만 18년동안 조국에서 먹방에서의 고뇌를 털어버리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과정에 그런 행운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우리 비전향장기수들뿐이 아니였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절세위인들과 고마운 제도를 잘 만난 행운을 안고 살고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운이란 개인적 혹은 가족, 종족에 국한되는것이라고 생각할 때 누구라 할것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인민의 세상에서 자주적삶을 마음껏 구가하는 행운을 지닌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였습니다.

제가 자본주의세상에서도 살아보았지만 모든것이 특권층을 위하여 복무하는 세상과는 달리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나라는 동서고금 우리 나라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집 벽면에도 걸려있고 거리에서 달리는 뻐스나 궤도전차 등 이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표어의 참뜻을 음미하며 다시 되뇌여보군 합니다.

꽃밭에 잠기면 그 향기를 잃는다는 말이 있는데 저쪽세상같은데서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아보지 못한 우리 새 세대들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에 새겨져있는 그 심오한 뜻과 진리를 잘 모르고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살던 이남사회에서도 보지 못했고 지구상 그 어데서도 볼수 없는 이 아홉글자밖에 안되는 표어에는 몇백마디 말로써도 다 표현하지 못할 이민위천의 사상과 철학, 인민적복무정신이 집대성되여있고 수백만년 인류가 바라던 유토피어의 리상세계가 어려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 그래서 도이췰란드의 유명한 녀류시인 루이저 린저와 김성락목사가 무상치료, 무료교육, 무세금을 사회적시책으로 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보고 하느님이 와도 할일이 없는 나라라고 탄복했나 봅니다.

 

지금까지 주체107(2018)년 9월 비전향장기수 박문재선생이 쓴 글 《70년에 비낀 내 조국의 행운을 노래합니다》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