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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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1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민족기악유산 - 산조

이 시간에는 《민족기악유산 - 산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독립적인 성격을 띠는 여러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산조는 련쇄곡형식의 전통적인 기악독주곡입니다.

산조라는 말에서 《산》은 흩어진다는 뜻을 나타내며 《조》는 음조를 가진 선률가락이라는 뜻으로서 자유롭게 연주되는 음악을 의미합니다.

산조는 조선봉건왕조시기에 나왔습니다.

조선봉건왕조시기 오랜 기간 민간에서는 줄풍류(현악기로 연주하는 음악), 대풍류(피리, 장고, 북 등으로 연주하는 음악)와 같은 연주방식이 주류를 이루고있었습니다.

당시 연주가들은 이 연주방식을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장단리듬에 맞추어 연주형상을 다채롭게 변화시켜나가는 여러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련쇄곡형식을 창조하였습니다.

창조과정에 각이한 장단들에 맞추어 다양한 양상의 기악독주곡들이 나오게 되였습니다.

이 기악독주곡들의 연주방식이 보다 발전하여 자유로우면서도 진취적인 연주양상을 추구하는 여러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규모가 큰 독주곡으로 발전하여 산조로 완성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먼저 창조된것은 가야금산조였습니다.

그후 가야금산조의 창조성과에 기초하여 《거문고산조》, 《저대산조》, 《퉁소산조》 등이 련이어 창작되였습니다.

 

지금까지 《민족기악유산 - 산조》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