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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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8월 2일 《통일의 메아리》
하의도농민폭동

이 시간에는 《하의도농민폭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의도농민폭동은 주체35(1946)년 8월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농민들이 미국과 그 주구들의 토지략탈과 량곡강제수집을 반대하여 일으킨 폭동입니다.

미국의 침략과 략탈정책에 의하여 8.15후 남조선농민들은 의연히 식민지적, 봉건적착취관계에 얽매이게 되였습니다.

남조선에 기여든 놈들은 농촌에 봉건적지주토지소유제도를 그대로 두고 지주를 적극 비호할뿐아니라 직접 토지를 략탈하며 농민들을 착취하기 위한 악랄한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놈들은 일제의 착취기관인 《동양척식주식회사》가 략탈해가지고있던 수십만정보에 달하는 조선인민의 토지와 시설을 모조리 가로채기 위하여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신한공사》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미국과 그 앞잡이들은 하의도에도 《신한공사》출장소를 내오고 1946년 7월에 《하곡소작료수집》을 강요하였습니다. 이에 격분한 농민들은 《신한공사》에 넘어간 토지를 농민들에게 돌려줄것과 과중한 소작료의 하곡징수를 반대하는 요구를 들고 투쟁에 떨쳐나섰습니다. 

한편 놈들은 8월 2일 무장경관을 동원하여 강제공출을 반대하는 농민들에게 총질을 함으로써 5명을 살해하고 많은 부상자를 내게 하였습니다. 이에 더욱 격분한 700여명의 농민들은 일제히 폭동에 궐기하여 경찰분서를 점령하였으며 《신한공사》하의도출장소를 습격하여 창고를 불살라버렸습니다.

농민들은 무장경찰의 야수적사격과 검거에도 굴하지 않고 용감히 싸웠습니다.

원쑤들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농민들을 가혹하게 탄압하였으나 폭동군중은 계속 완강하게 싸웠습니다.

하의도농민폭동은 8.15후 남조선농민들속에서 일어난 첫 폭동으로서 그것은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남조선농민들을 반미투쟁에로 궐기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하의도농민폭동》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