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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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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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30일 《통일의 메아리》
민족교예 《줄타기재주》

이 시간에는 《민족교예 <줄타기재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줄타기재주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을 보여주는 민족교예의 한 종목입니다.

옛 문헌들에 《보색》, 《주색》, 《답색희》 등으로 기록되여있는 줄타기재주는 우리 나라에서 매우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로동생활에 필요한 바줄을 꼰 다음 그것이 얼마나 질긴가를 알아보기 위해 두 나무사이에 팽팽히 늘여놓고 그우에 올라가 장대에 의지하여 걸터앉거나 걷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이 점차 반복됨에 따라 재주도 늘어 사람들은 줄우에서 의지하는것이 없이 누가 더 멀리 걸어가며 더 많은 재주를 부리는가 하는 경쟁도 조직하게 되였는데 이것이 발전하여 오늘의 줄타기재주로 예술화되였습니다.

줄타기재주는 딛고선 바줄우에서 몸의 균형을 안전한 상태로 유지하여야 하는 중심교예의 한 종목으로서 모든 기교들이 몸의 중심을 유지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고려초기에 발생하여 오랜 전통을 가지고 전해진 줄타기재주는 조선봉건왕조시기에 매우 성황리에 진행되였습니다.

조선봉건왕조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줄타기재주는 땅재주와 함께 장날이나 생일잔치 그리고 여러 민속명절날에도 진행되였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줄타기재주를 반영하여 나온 민족교예 《바줄타기》종목은 높은 재주와 률동화된 형상을 창조한것으로 하여 국제교예축전들에서 1등상을 수여받았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비롯한 공연무대들에도 올라 인민들에게 생활의 기쁨과 랑만을 안겨주며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족교예 <줄타기재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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