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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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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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3일 《통일의 메아리》

순대의 유래

이 시간에는 《순대의 유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순대에 대한 기록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문헌들에서 나타나지만 고기가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의 식생활에 리용되여왔으므로 밸, 위 등 짐승의 부산물들을 가지고 순대를 만들기 시작한것이 조선봉건왕조 이전시기부터였다는것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조선봉건왕조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순대는 짐승의 밸, 물고기를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밸순대는 짐승의 밸을 깨끗이 씻은 다음 고기, 남새, 피 등을 섞어 만든 소를 밸속에 넣고 두 끝을 매여 삶아 익혀 만들었는데 대표적인것은 돼지밸순대, 소밸순대 등이였습니다.

물고기순대는 물고기배속에 고기, 남새, 두부, 물고기살 등으로 만든 소를 넣고 쪄서 만들었는데 명태순대, 낙지순대 등이 유명하였습니다.

명태순대는 함경도지방사람들이 많이 만들어먹었으며 그들은 명태대가리만 가지고도 명태대가리순대를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인 순대를 주로 명절이나 대사때 많이 만들었으며 이웃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것이 하나의 관습으로 되여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순대의 유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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