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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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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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4월 26일 《통일의 메아리》

민속무용 《무산풀무춤》

이 시간에는 《민속무용 <무산풀무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인민이 전해오는 민속무용에는 《무산풀무춤》도 있습니다.

오랜 력사적기원을 가지고있는 《무산풀무춤》은 내용이 풍부하고 개성이 뚜렷하며 특색있는것으로 하여 이채를 띱니다.

춤동작에서 기본을 이루는것은 두다리로 굴신하면서 오른팔을 머리우로 올려 풀무끈을 잡는 형상과 발로 풀무질을 하는 동작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지방의 야장춤들에서는 손으로 밀고당기면서 풍구질을 하는 동작과 벼린 칼을 가지고 추는 칼춤이 위주로 되고있지만 《무산풀무춤》은 칼춤이 없고 서서 끈을 잡아당기면서 발로 풀무질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무산지방이 주로 발풍구를 많이 사용했기때문에 풀무자체의 구조적차이에서 오는 춤동작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무산풀무춤》의 춤동작들은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다른 지방의 야장춤에서 볼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리게 흥취를 돋구어줍니다.

《무산풀무춤》은 로동생활과정에 형성된 인민의 감정과 개성적인 예술적형상요소들이 반영된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 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속무용 <무산풀무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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