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우리 민족요술의 력사와 전통
이 시간에는 《우리 민족요술의 력사와 전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민족요술은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으며 생활속에서 부단히 발전하여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요술이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다는것은 《신서고학도》라고 하는 옛 화첩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습니다.
1 500여년전에 동방 여러 나라의 예술작품을 그림에 담아 소개한 이웃나라의 화첩인 《신서고학도》에는 우리 나라의 요술작품을 소개한 생동한 그림이 묘사되여있습니다.
그림에는 나란히 놓인 두개의 탁자우에 큰 항아리가 각각 한개씩 있고 오른쪽 항아리로 들이민 요술사의 웃몸이 왼쪽 항아리아구리로 삐여져나온 모습이 형상되여있습니다.
이것은 마치도 요술사의 몸이 두쪽으로 갈라진것처럼 보여주는것으로서 일종의 환상요술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의 민족요술은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시기에 와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개화발전하였습니다.
이 시기 특별히 주목을 끈것은 입으로 불을 토하는 《불토하기요술》과 《칼삼키기요술》 등이였습니다.
력사문헌에 의하면 고려시기 언제인가 한 요술사가 불토하기요술을 진행하던중 실수하여 배 한척을 통채로 태워버렸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조선봉건왕조실록을 비롯한 력사기록들에 의하면 《노끈매듭풀기》와 《글자알아맞추기》 등 우수한 요술작품들이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민간에서는 요술이 《얼른》이라는 말로 통하군 하였는데 이 말은 요술사가 빠른 재간으로 관중들의 초점을 얼른얼른하게 한다는데로부터 유래된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민족요술은
지금까지 《우리 민족요술의 력사와 전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