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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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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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1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조선화 《련못가의 물촉새》

이 시간에는 《조선화 <련못가의 물촉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화 《련못가의 물촉새》는 19세기 우리 나라 미술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재능있는 화가 장승업의 개성이 잘 반영된 대표적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흔히 련못에서 볼수 있는 련꽃과 갈대, 물고기와 새를 소재로 하여 연하고 부드러운 필법과 색조로 조용하고 아늑한 감정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화면의 중부를 꿰질러오르며 청초하고 풍만한 련꽃잎이 소담한 꽃과 함께 큼직하게 놓이고 그밑으로는 가느다란 갈대우에 물촉새가 앉아있습니다.

작품은 평범한 소재로 련못가의 풍치와 가을의 정취, 강한 민족적정서와 향토미를 훌륭히 나타내였습니다.

이채로운것은 대담한 단붓질로 대상의 형태와 질감, 밝기와 함께 차고 더운감을 주는 색채형상으로 화면의 공간과 정서를 훌륭히 표현한것입니다. 특히 내리드리워 물에 잠긴 갈대의 끝머리를 먹이인줄 알고 모여붙은 물고기들에 대한 묘사는 자연에 대한 화가의 세밀한 관찰력을 보여줍니다.

작품은 화조화분야에서 새로운 예술적경지를 개척한 장승업의 섬세한 관찰력과 높은 예술적표현력, 조선화화법의 우월성을 보여준 대표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조선화 <련못가의 물촉새>》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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