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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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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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민속무용 - 농악무

이 시간에는 《민속무용 - 농악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악무는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서 농악소리에 맞추어 추던 민간무용으로서 민족적색채가 짙으며 락천적이고 흥미있는 대중적인 무용입니다.

원래 농악무의 성원으로는 보통 잡이 30여명, 잡색 10여명이 망라되였습니다.

농악무에는 마당놀이와 구정놀이가 있습니다.

마당놀이는 농악대의 전원이 둥글게 원을 짓고 돌아가면서 여러가지 장단가락에 맞추어 춤을 추는 원무입니다.

구정놀이는 잡이나 잡색들이 개인의 장끼를 시위하거나 기량이 높은 성원들이 대렬을 이끌고 집체적으로 장끼를 시위하는 놀이형식입니다.

이때에는 쇠잡이의 연기를 보여주는 상모춤, 장고잡이들의 설장고춤, 북잡이, 소고잡이들의 법고춤, 소고춤이 벌어졌습니다.

농악무는 그 차림새가 활달하고 패기가 있으면서도 화려한것이 특징입니다.

옷차림새는 소매에 누런색, 흰색, 검은색의 세가지 끝동이 달린 붉은 마고자를 입고 허리띠를 가슴있는데까지 올려 뒤로 잡아매고 거기에 갖가지 색갈의 명주드림을 구색에 맞게 세폭씩 뒤등에 매달아 드리웠습니다.

춤을 출때 특히 달릴때나 돌때에는 드림들이 바람에 나붓기며 퍼져서 아름다운 모양을 나타냅니다.

머리에는 색갈있는 수건을 동여매고 그우에 상모를 단 전립(벙거지)을 썼습니다.

전립은 잡이들이 다같이 쓰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쇠잡이만 쓸때도 있으며 다른 잡이들은 고깔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잡색은 제각기 자기 특색을 나타내는 탈을 썼습니다.

농악무는 춤동작들과 기교들에서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있습니다.

춤동작이 호탕하며 상모돌리기는 농악무에만 있는것으로서 전립꼭지에 달아맨 꿩털이나 길게 오려붙인 흰종이오리를 바람개비처럼 돌리는 재주입니다.

열두발이나 되는 긴상모로 여러가지 모양을 그리며 농악마당을 돌때에는 이 민속무용의 장쾌함이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농악무는 고유하고 특색있는 동작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러한것들로는 곱디디기, 자반뛰기, 돌아나가기, 오리걸음 등을 들수 있습니다.

농악무는 오늘 우리 당의 독창적인 문예방침에 의하여 현대적미감에 맞게 더욱 발전하고있습니다.

농악무는 민족적색채가 짙은 무용소품으로 창작되여 세계예술무대에서 이채를 띠고 있으며 국가적인 행사장이나 협동농장의 결산분배장들에서 군중적인 경축무용으로 진행되고있을뿐아니라 집단체조의 한개 장으로 펼쳐지기도 합니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8차대회경축 농업근로자들의 농악무도회중에서

주체105(2016)년 12월

 

지금까지 《민속무용 - 농악무》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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