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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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3일 《통일의 메아리》
위인의 모습

다음은 조선작가동맹 작가 리영선생이 주체 97(2008)년에 쓴 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위인의 모습》  

 

나는 때없이

그이의 영상을 우러른다

한밤중에도

잠을 깬 이른 새벽에도

그러면 그리도 인자하시고

환하신 모습으로 계시는

우리 장군님

 

그이의 모습은

수수한 야전복차림으로

늘 우리와 함께 계시며

농장의 두렁길을 걷기도 하시고

출강종소리 울리는 용광로앞에서

보호안경 드시고 쇠물빛을 보고계시는 모습

 

나는 잘 알고있어라

소문없이 찾으신 전연초소에서

병사들의 춤노래도 보아주시며

기쁘시여 박수를 보내기도 하시고

새로 놓은 다리의 준공테프도 끊으시며

위훈많은 병사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는

어버이의 모습

 

목메여 우러르면

못잊을 기나긴 세월

늘 우리와 함께 걸으시며

우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시며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오시는분

 

나는 그분을 잘 안다

태여나는 한 생명을 지켜주시던 그밤처럼

이 땅의 행복을 위해 잠 못드시던 그 모습

자애깊으신 그 눈길

부드러우신 그 음성

따스하신 그 손길로

인민을 이끄시는

그이는 인민의 어버이

 

원쑤들이 인민을 해치려 달려들 때엔

그리도 서슬푸르시고

그리도 단호하시여

단매에 놈들을 징벌하시는

우리의 장군

백두의 붉은기 휘날리며

시대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쥐시고

세상을 움직이시는분

 

정녕 력사의 갈피엔

위인도 많았건만

인민의 마음속에

이토록 친근하게 자리잡으신분

인덕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이런분이

세상에 또 있으랴

 

세계를 한가슴에 다 안으시여

만민의 가슴에 태양의 모습으로 새겨진

아, 그이가 바로

우리의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빛내여가시는

인민의 령도자 인민의 어버이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이시여라!

 

지금까지 조선작가동맹 작가 리영선생이 주체 97(2008)년에 쓴 시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