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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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3일 《통일의 메아리》
12월의 이날에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조선혁명박물관 학술연구원 조철국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12월의 이날에》

 

한해를 마감하며 누구에게나 소중한 추억을 불러주는 12월,

하건만 이 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는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상실의 아픔과 사무치는 그리움이 더욱 커만가고있다.

그리움의 물결이 대하가 되여 만수대언덕으로 끝없이 굽이치고있다.

그 대하에 실려 만수대언덕을 오르는 나의 곁에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안은 한 소녀애가 어머니의 손목을 잡고 화강석층계를 오르고있었다.

깊어지는 생각과 함께 나는 잠시 오르던 걸음을 멈추고 눈길을 들었다.

한눈에 바라보이는 평양의 전경은 우리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시는 사회주의지상락원의 위대한 현실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강산이 변한다는 10년도 안되는 지난  8년동안에 우리 조국은 그토록 거대한 성과와 변혁을 이룩하였다.

창전거리가 수도의 중심부에 멋쟁이거리로 훌륭히 일떠서고 미래과학자거리며 려명거리들이 세인의 감탄과 인민의 환희속에 웅장화려하게 솟구쳤으며 류경원이며 옥류아동병원, 릉라인민유원지와 문수물놀이장 등 인민의 행복한 웃음소리 높은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도처에 마련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이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펼쳐지고 나라의 존엄은 눈부신 경지에 올라섰다.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위대한 조선의 모습이고 긍지이다.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해온 그 력사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지금 이 시각 나의 눈앞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겹이 막아서던 그 어려웠던 고난의 나날에 우리 장군님께서 억척의 의지를 안고 헤쳐가신 조국수호의 길이 떠오른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의 구절을 조용히 불러보시며 눈바람 세찬 험난한 길을 결연히 가고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마음을 우리 인민은 가슴뜨겁게 새겨안았고 그 희망이 가리키는 미래를 굳게 믿었다.

그리고 지금은 본다. 우리 장군님께서 그 나날 그려보셨던 그 미래를, 그 승리를 오늘의 위대한 현실에서 바라보고있다.

그 시련의 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불굴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로 모진 고난을 이겨내시며 우리 식 사회주의수호전을 진두에서 이끌어주시지 않았더라면 어찌 영광과 긍지로 빛나는 오늘이 있을수 있었으며 우리 조국이 지금과 같은 세계의 상상봉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었을것인가.

생각할수록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해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헤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우에 꽃펴난 오늘의 현실이고 자랑스런 우리의 국력이기에 이 가슴 후더워오르는 12월이다.

나는 만수대언덕에 올라 조선의 찬란한 미래를 바라보시며 우리 인민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르며 꽃송이를 드리였다.

그리고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더 잘 받들어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갈 불타는 맹세를 안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지금까지 조선혁명박물관 학술연구원 조철국의 수필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