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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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8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선군절에 드리는 경의》

다음은 조선혁명박물관 부원 리문일의 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선군절에 드리는 경의》

 

이 나라 력사의 집

조선혁명박물관에 내 삼가 섰노라

사연깊은 철령의 산발에

오늘도 태양의 모습으로 서계시는

아, 우리 장군님

 

령길을 물들이며 붉게 핀 철쭉은

인민에게 남기신

피보다 진한 그이의 정은 아닌지

굽이굽이 산허리를 감도는 저 흰 안개는

우리 장군님 전선길에서 맞으신 눈이

오늘도 녹지 않고 흐르는것이 아닌지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

허리띠를 조여맨 인민앞에서

강잉히 가슴저미는 아픔 참으시며

넘고 또 넘으신 최전연의 산발들아

 

그 어디에 있느냐

날새도 얼어 떨어지는 혹한속을 뚫고

찾아가신 그곳은

오성산 칼벼랑과 초도의 배길···

 

오, 말해보자 이 나라의 인민아

이 땅에 험산준령이 어이 그리도 많아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신들메 한번 푸실 새없이

어느 하루 따뜻한 아래목에 쉬실 새없이

보내셔야 했더냐

 

오로지 부흥번영할 조국을 위해

온 생애를 초불처럼 깡그리 태우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서 선군장정의 길에 맞으신 찬눈을 쌓으면

아아한 철령의 산발보다 높으리

야전복자락을 적신 그 찬비를 모으면

억만줄기 강하를 이루리

 

아 아, 고마워라 우리 장군님

그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

오늘의 승리여서

더욱 절절히 이 나라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부르는

김정일장군님

 

정녕 철령의 메부리우에 솟아있구나

이 행성에서 유일하게

제국주의를 딛고선 존엄높은 민족으로

머리 높이 들고 사는 강자의 존엄이

반만년 념원하던 강국의 숙망이

 

광막한 우주에 탑을 세울수 있다면

철령아 너의 산악을 통채로 들어올리리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반석이 되시고

이 조선의 만년대를 열어놓으신

선군령장의 혁명력사가 다 깃들어있는

장군님의 선군기념비로 길이 빛내여가리

 

강성한 이 조선의 화창한 봄을 다 안으시고

무궁할 삼천리강토에 축복을 얹으시며

선군혁명의 산악에 거연히 서계시는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이 나라 인민은 가장 뜨거운 경의를 드리여라

 

지금까지 조선혁명박물관 부원 리문일의 시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