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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8일 《통일의 메아리》
《가장 아름다운 꽃》

다음은 본 방송 신정선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꽃》

 

3.8국제부녀절에 제일 흥성이고 웃음꽃이 많이 피여나는 곳이 어딘가고 물으면 아마도 꽃매대앞이라고 할것이다.

가정을 이룬 남성들은 사랑하는 안해에게, 자식들은 어머니에게 제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안겨주기 위해 3.8절이면 꽃매대를 즐겨 찾는다.

뜻깊은 올해 시안의 어느 한 꽃매대앞에서 나는 이런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꽃을 사러온 젊은 오누이사이에는 가벼운 싱갱이가 벌어졌다. 대학생인듯 한 처녀는 어머니의 사랑을 뜻한다는 아름다운 카네숀을 고르자고 하고 혈기가 넘쳐나는 청년은 나이많은 어머니인데 장수의 상징인 국화를 드리자고 하였다. 한동안 자기들의 주장을 펴며 선뜻 꽃을 골라잡지 못하고있는데 옆에 있던 학자풍의 로인이 다가와하는 말이였다.

《젊은이들은 괜히 싱갱이를 하누만. 어머니에게 두가지 꽃을 다 안겨주면 될걸 가지구… 하지만 그 꽃들이 시대가 우리 녀성모두에게 안겨준 꽃의 아름다움에 비할수 있을가.》

의미심장한 이 말에 나도 오누이도 판매원도 로인에게 시선을 주게 되였다.

《우리 녀성들이야 나라의 꽃 사회의 꽃이 아닌가.》

나라의 꽃, 사회의 꽃!

늘 해오던 말이건만 나의 가슴은 뭉클해졌다.

시대가 준 그 이름은 사전에도 없지만 조선녀성들의 긍지와 자부, 아름다움을 뜻하며 세상에 자랑스럽게 울리고있다.

자연계의 꽃은 어느 한철 피다가도 지지만 우리 녀성들은 영원히 지지않는 제일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다. 감동깊은 얼굴로 향기그윽한 꽃을 안고 꽃매대를 떠나는 오누이를 보며 나는 녀성들을 아끼고 내세워주는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과 고마움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그렇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이는 다름아닌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신들의 존엄과 기상을 세상에 떨쳐가며 가정과 사회에 진할줄 모르는 향기를 안아오는 우리의 조선녀성들이다.

 

지금까지 본 방송 신정선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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