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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2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희열과 랑만이 넘치는 미니골프장》

다음은 본 방송 리미화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희열과 랑만이 넘치는 미니골프장》

 

얼마전 우리는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릉라도의 잠풍진 곳에 아담하게 꾸려진 릉라인민유원지 미니골프장을 찾았습니다.

우리와 만난 작업반장 김초옥동무는 봉사원들이 지난 시기에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골프하는 방법을 배워주었지만 지금은 골프경기의 심판을 서고있다고 자랑담아 이야기하였습니다. 흔연스레 하는 그의 말에서 미니골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아지고있음을 느끼며 우리는 야외에 설치된 골프장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각이한 기하학적모형의 골프주로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 그 나무둘레에 빙둘러 놓여있는 의자들이 구색이 맞게 조화를 이룬 미니골프장에서 삼삼오오 모여서서 공을 치며 웃고 떠드는 근로자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둘러보는 우리의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어느 골프주로에선가 청년들이 합창하듯 웨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12점》

여기저기 골프주로에서 경기를 하던 손님들의 눈길이 연방 감탄이 터져오르는 곳으로 쏠렸습니다.

8번주로였습니다.

8번주로에서 12점이라니, 결국 1번부터 8번까지의 매 주로에서 공쳐넣기를 한두번만에 성공하였다는것이 아닌가.

골프채를 높이 쳐들며 입가에 벙글 웃음을 담는 청년에게 손님들이 다시한번 쳐보라고 하였습니다.

8번주로는 발사식주로여서 다른 주로와는 달리 손과 팔의 힘분배, 숨결조절 등에서 요령이 있어야 한다는 초옥동무의 이야기를 들으며 주로에 나선 청년의 행동을 지켜보는데 공이 씽 하고 로케트마냥 날아가더니 그물안에 정확히 들어갔습니다. 온 미니골프장이 떠나갈듯 박수와 환성소리가 터져올랐습니다.

놀라와하는 우리에게 초옥동무는 빙긋이 웃으며 그 청년이 이곳을 즐겨 찾는 골프애호가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우리 앞에 나선 그 청년은 TV에서 골프경기를 보며 무척 하고싶었댔는데 우리 당의 인민사랑속에 꾸려진 이곳에서 마음껏 골프를 하게 되였다, 이제는 골프가 나의 생활의 한부분으로 되였다, 그래서 휴식날이면 즐겨 찾아와 경기를 하고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목가적인 정서를 불러주는 이곳에서 골프경기로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많은 부자들이나 하는 이른바 《신사경기》라고 하는 골프를 마음껏 하며 문화정서생활을 누려가는 우리 근로자들입니다.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기지로 꾸려진 크지 않은 이곳에서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차이가 하늘땅임을 다시금 절감하며 우리는 이곳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리미화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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