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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1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행복동이들의 요람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개성시 리명근특파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행복동이들의 요람》

 

우리는 얼마전 개성시 주일탁아소를 찾았습니다.

풍치수려한 송악산기슭에 넓은 부지를 차지한 개성방직공장과 나란히 선 이 탁아소는 당의 뜨거운 은정속에 솟아난 어린이들의 요람이였습니다.

《우리는 행복해요》라는 큼직한 글자들이 해바라기형으로 부각되여 붙어있는 4층짜리 덩지 큰 건물과 그 앞마당에 꾸려진 어린이놀이터는 대뜸 탁아소라는것을 알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손의란 이곳 소장은 먼저 자기 탁아소에 깃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미래사랑의 력사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이 갓 끝난 1954년 7월 개성시 현지지도의 길에 이곳 방직공장에도 들리시여 공장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며 불멸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탁아소가 어디 있는가고 물으시고 녀성로동자들이 많은 공장실정에 맞게 녀성로동자들이 출근하면서 아이들을 맡길수 있도록 공장정문옆에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습니다.

하여 그후 이곳 로동계급은 낡은 문화회관을 털어버리고 그 자리에 번듯하게 4층으로 된 공장탁아소를 지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이곳 탁아소는 개성시 주일탁아소로 개칭되였으나 여전히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의 요람으로 그 위치를 차지하고있었습니다.

우리는 소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중앙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기였습니다.

중앙현관 량쪽에는 드넓은 어린이야외놀이장이 갖추어져있었는데 대형유리로 벽체와 천정을 덮었으므로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원아들이 언제나 뛰놀수 있게 되여있었습니다.

중앙현관에 들어서니 드넓은 중앙홀바닥은 갖가지 보석으로 장식되여있었습니다.

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1층에 있는 젖먹이방부터 들렸습니다.

겨우 무릎걸음을 하는 어린이로부터 걸음마를 갓 떼는 10여명의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갖가지 놀이감들이 천정에 매달려있고 벽에는 그들의 동심에 맞는 갖가지 짐승을 형상한 벽화가 그려져있었으며 한쪽에는 어린이들의 개별침대가 그쯘하게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실에는 어린이들이 쓰는 고뿌와 젖병, 수건 등이 모두 개별화되여있었고 보육원들을 위한 손소독그릇이 놓여있었습니다.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서 우리가 처음 발을 들여놓은것은 장고를 치는 어린이방이였습니다.

이곳 탁아소에서는 어려서부터 자기들의 재능과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예능교육을 진행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소장을 따라 우리는 피아노련습실에도 들렸습니다. 5살난 어린이들이 청음과 시창을 하고 피아노를 타는 모습은 정말 재롱스러웠습니다.

소장의 말에 의하면 이곳 탁아소에는 무용반, 피아노반, 북제창반 등으로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조기예능교육을 받고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의 보육방들을 돌아보고나서 4층에 꾸려진 실내물놀이장과 실내놀이장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어린이들을 위하여 이곳 보육원들이 자체로 꾸린 버섯재배장과 온실, 축사를 비롯한 믿음직한 후방기지들을 돌아보았습니다.

탁아소를 돌아보고있는데 《짜르릉》, 《짜르릉》 전기종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러자 보육원들이 식당으로 모여가 어린이새참을 받아가지고 보육방으로 가는것이였습니다. 호기심에 한 보육원을 멈춰세우고 어린이새참을 보니 흰쌀밥에 콩으로 만든 비지와 반찬이였습니다. 우리에게 이곳 소장은 오늘은 어린이들의 새참으로 비지를 주는 날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보육규정의 요구대로 새참을 하루에 3번씩 먹이니 어린이들의 영양이 확실히 좋아졌고 위생관리도 개별화의 원칙을 지키면서 소독수공급을 정상적으로 하니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큰다는것이였습니다.

돌아볼수록 탁아소의 내외부모두가 보육학적요구에 맞게 꾸려졌고 이곳 보육원들의 어린이보육교양열의 또한 남달리 높았습니다.

우리는 이곳 탁아소를 떠나며 손의란소장에게 부탁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그토록 아끼시는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주십시오. 오늘은 모두 애어린 꽃봉오리이지만 앞으로 이들모두가 강성조선의 주인공들이 아닙니까.》

소장은 힘있는 어조로 대답하였습니다.

강성조선의 미래의 기둥감들을 키워가는 영예와 긍지감을 안고 더 많은 땀과 지혜를 바쳐가는것으로서 당의 신임과 기대에 꼬 보답하겠다고.

 

지금까지 개성시 리명근특파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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