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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1월 6일 《통일의 메아리》
《편지에 비낀 오누이의 모습》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방송 리영민기자의 기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편지에 비낀 오누이의 모습》

 

평양시 동대원구역 신흥3동에는 동네는 물론 온 구역이 자랑하는 오누이가 있습니다.

률동초급중학교 3학년 6반 리경미학생과 1학년 2반 리위광학생입니다.

이들 오누이는 학습에서는 1등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최우등생이며 례절밝고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모범소년단원들입니다.

경미와 위광이에게는 류다른 저녁일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꼭꼭 하루있은 일을 한장의 편지앞에서 총화하면서 자신들을 돌이켜보는것입니다.

하다면 오누이의 마음속거울과도 같은 그 편지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이겠습니까.

3년전 어느날, 뜻밖에도 경미와 위광이는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누나인 경미가 소년단조직생활의 첫걸음을 내짚던 그날부터 이들 오누이는 계기때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하여왔었습니다.

소년단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기쁨드릴 좋은 일을 하고싶다는 경미의 마음이 하도 기특해 선생님과 부모님들도 적극 떠밀어준 그 길우에 지원증서는 한장두장 덧쌓였습니다.

이것이 곧 오누이의 남모르는 자랑이고 행복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이들의 자그마한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널리 소개선전할데 대한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던것입니다.

그날밤 경미와 위광이는 끝없는 감격과 보답의 일념으로 마냥 설레이는 자기들의 마음을 하얀 종이우에 또박또박 적어나갔습니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온밤 잠들지 못하고 자기들의 곁에 서있는 아버지, 어머니의 믿음어린 눈길을 받으며 한자두자 충정의 맹세를 담아갈 때 이들 오누이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자기들의 이 편지도 꼭 보아주실것만 같은 행복감에 휩싸여있었습니다.

마침내 다 쓴 편지를 읽고 또 읽어보는데 어머니의 목소리가 조용히 울렸습니다.

《얘들아, 너희들이 한 일은 너무도 응당한것이 아니겠니. 이렇게 아버지원수님께 편지를 올리려는 마음은 기특하다. 하지만 너희들이 공부도 조직생활도 더 잘해서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답해갈 때 우리 원수님께서 더 기뻐하신단다.》

이렇게 되여 오누이의 가슴속에는 한장의 편지가 소중히 자리잡게 되였습니다.

그날부터 매일매일 자신들의 모습을 그 편지에 비추어보며 충정의 마음을 더욱 자래우고 지덕체자랑을 한껏 꽃피워가는 이들 오누이입니다.

오늘도 이들 오누이는 편지에 담았던 마음속맹세를 소중히 간직하고 해님만을 따르는 해바라기로, 강성조선을 받드는 기둥감으로 억세게 준비해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본방송 리영민기자의 기사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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