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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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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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11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혁명선배를 위하는 마음

다음은 《혁명선배를 위하는 마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양정보기술국의 종업원들이 근 20년전 국에서 함께 일한 평양시 보통강구역 세거리동 21인민반 전쟁로병 박수용로인의 생활을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친자식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습니다.

국에서 일하다가 년로보장을 받았지만 매일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더 밝게 모시기 위한 주변관리사업을 하면서 자기의 정든 일터였던 국청사의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고있는 박수용로인의 모습은 이곳 종업원들에게 생의 말년에도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는 혁명선배의 참모습으로 깊이 새겨졌습니다.

하기에 이곳 종업원들은 전쟁로병인 수용로인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며 자식이 부모의 집을 찾아가듯 그의 집을 즐겨 찾군 합니다.

수용로인과 함께 생활해온 접수작업반 로동자 홍경일동무는 로인의 집을 자주 찾아가 건강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일들을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주고있습니다.

얼마전에도 홍경일동무는 작업반원들의 성의가 깃든 귀한 보약들을 가지고 리정란동무와 함께 저녁퇴근길에 수용로인의 집을 찾았습니다.

지난해 뜻하지 않은 일로 허리를 다친 수용로인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보약들을 안겨주고 날씨가 차지는데 겨울나이준비를 어떻게 하였는지도 친자식의 심정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며칠후에는 두툼한 옷들을 마련하여가지고 또다시 들리였습니다.

이들만이아닙니다.

접대작업반원들속에는 로인이 입맛을 잃을세라 청어, 가재미 등 수산물들을 들고 퇴근길에 들려보군 하는 한봉순, 박영애, 고혜숙동무들도 있고 계절이 바뀔 때면 남달리 로인의 옷차림에 왼심쓰며 내의 등을 준비한다는 최금화, 리성숙동무들도 있습니다.

또한 식당1작업반의 김향순동무를 비롯한 청년들도 자주 찾아가 손녀들이 차려준 음식을 맛보인다며 색다른 음식들도 내놓고 노래도 불러주고있습니다.

이처럼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이곳 국의 종업원들의 따뜻한 진정속에 90살을 바라보는 수용로인은 건강한 몸으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혁명선배를 위하는 마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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