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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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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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일터의 교정

다음은 《일터의 교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우리가 락랑봉화피복공장을 찾았을 때였습니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적지 않은 속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지배인 리옥순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공장에서는 매달초마다 직종별에 따라 생산과 관련한 학습문제를 제시하고 월말이면 그에 대한 총화사업을 엄격히 진행하군 하였습니다. 결과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일어났습니다.

종업원들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과학기술전당과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기술자료들을 열심히 탐독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몰랐습니다. 그 과정에 많은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도 나왔습니다.

이 나날 공장은 생산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어 일군은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고 하면서 우리를 과학기술보급실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한 처녀로동자를 만났습니다.

알고보니 4작업반의 박문영동무였는데 그는 얼마전 공장에서 조직한 상반년도 인민소비품창작품평회에서 단연 1등의 영예를 지니였습니다. 22살의 애젊은 로동자가 오랜 년장자들과 기능공들을 압도하며 높은 실적을 내고있는 바탕에는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여 꾸준히 지식의 세계를 넓힌 노력이 깔려있었습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열성만으로는 맡겨진 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없다는 이야기는 1작업반 김옥향동무에게서도 들을수 있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영광의 일터에서 사회생활의 첫 자욱을 뗀 그의 일욕심은 하늘같았습니다. 하지만 차츰 시일이 지나자 그의 마음속에는 자신심보다도 위구심이 앞섰습니다.

아무리 바삐 일해도 높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가 무척 어려웠던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시간을 아껴가며 옷설계와 가공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한 학습에 열정을 다 바쳤습니다. 이 과정에 그는 기능공으로 어엿이 자랐고 지난 5월에는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남먼저 완수하는 자랑을 떨치게 되였습니다.

온 공장의 축하를 받던 날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 공장의 정다운 교정, 과학기술보급실이 없었다면 어찌 오늘과 같은 성과를 기대할수 있었겠는가고.

이것은 그만이 아닌 혁신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습니다.

이 나라 모든 일터마다에 꾸려져 활발히 운영되고있는 과학기술보급실,

진정 그것은 나이와 계층, 직종에 관계없이 근로자들 누구나의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워주고 사회와 집단에 필요한 인재로 키워주는 정다운 교정인것입니다.

 

지금까지 《일터의 교정》,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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