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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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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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0월 7일 《통일의 메아리》
《앞자리》

다음은 본 방송 리정혁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앞자리》

 

누구나 드바삐 달리는 시간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과업관철로 들끓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가슴뿌듯이 느끼군 하는 또 하루의 출근길이다.

이 아침도 나는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경제선동을 하고있는 녀맹원들의 힘있는 노래소리에 발걸음을 맞추며 출근길을 다그치고있었다.

내앞에서도 젊은 두 사람이 걸음을 서두르고있었다.

《참, 저속에 자네 안해도 있다지.》

《언제 깨여나군 하는지 아침밥을 어느새 다 해놓고 저렇게…》

《그러고보면 자네의 안해는 항상 출근길의 <앞자리>에 서있는 셈이군. 저렇게 벌써 우리보다 앞서 자기 <초소>를 차지하지 않았나.》

...

아마도 한 젊은이의 안해가 저들속에 있어 주고받는 말인것 같았다.

그 말을 들으니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를 울려가는 녀맹원들의 모습이 다시금 새삼스럽게 안겨들었다.

사회와 집단의 존경을 받는 시대의 전형들속에도 혁명의 한쪽 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우리의 미더운 녀성들이 있고 증산의 동음높이 기적과 혁신을 수놓아가고있는 이 나라의 그 어느 일터마다에도 근면하고 성실한 이 나라 녀인들이 있지 않은가.

따뜻한 사랑과 정으로 가정의 행복을 꽃피워가고 때로는 한밤을 지새우며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남모르는 수고를 바쳐가는 이들이 바로 우리의 안해들이고 어머니들이 아니던가.

그래서 영웅이 되고 발명가가 되고 혁신자가 되는 그런 행복한 순간이면 받아안은 훈장과 메달, 꽃다발을 그대들의 가슴우에 먼저 얹어주고싶은것이 누구나의 한결같은 마음이거니.

그 모습들앞에서 나는 이 하루도 조국을 위한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떳떳이 새겨갈것을 기대하는 안해들의 마음을, 어머니들의 사려깊은 눈빛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언제나 출근길의 《앞자리》에 서있는 그 모습들에서 사랑과 존경의 마음도 뜨거워지는 출근길이였다.

 

 

지금까지 본 방송 리정혁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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