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7일  
첫페지/ 북녘의 오늘/ 주요방송기사/ 방송극/ 보도/ 아시는지요?/ 유모아와 일화/ 꽃망울실/ 문예물/ 동영상/ 사진/ 청취자마당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주체110(2021)년 9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후대교육사업을 위해 한생을 변함없이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후대교육사업을 위해 한생을 변함없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양시 대동강구역에 가면 박사선생님으로 불리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수십년을 김형직사범대학에서 교원으로, 일군으로 사업해온 문재홍로인입니다.

교단을 내린지 1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에도 그가 사람들로부터 박사선생님으로 불리우는것은 결코 그의 전직때문만이 아닙니다.

80나이를 바라보는 오늘도 여전히 후대들을 위하여,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자신의 넋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고있는 그의 애국헌신에 대한 존경의 마음이 그 부름에 실려있습니다.

10여년전, 년로보장나이가 훨씬 지나 교단을 내린 문재홍로인은 생각깊은 눈길로 벽에 정히 걸어놓은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이 모셔진 표창장과 교수, 박사증앞에 섰습니다.

30여년세월을 교단에서 흘러온 자신의 한생이 비껴있는 표창장과 학위학직증서들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내 비록 교단을 내렸지만 교육자로서의 나의 사명은 끝나지 않았다. 평범한 로동자의 꿈을 소중히 여겨 대학을 졸업시켜 교단에 세워준 고마운 그 품, 교육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때마다 크게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그 사랑, 그 믿음에 보답하자면 아직도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그의 머리에 노래의 한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생이란 무엇인가 누가 물으면

우리는 대답하리라

마지막순간에 뒤돌아볼 때

웃으며 추억할 지난날이라고

(그렇다. 인생을 보람있고 값있게 살자면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나는 절대로 교단을 내리지 않을것이다. 다만 강의방법을 달리할뿐이다.)

문재홍로인의 새 강의방법, 그것은 새 세대 교원들의 교수활동과 후대들의 교육교양에 이바지하는 도서를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는것이였습니다.

그는 하루 24시간을 독서와 집필시간으로 쪼개여 일과표를 세웠고 4시간의 잠자는 시간을 내놓고는 단 한시간도 드팀없이 세워진 일과표를 어느 하루도 어겨본적이 없었습니다.

그 나날 인민대학습당의 열성독자로 등록된 문재홍로인은 도서 한권을 집필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얻기 위하여 1 000여권의 책을 읽기도 하고 밤길을 걸을 때도 있었습니다.

피타는 사색과 탐구로 첫 도서 《교수화술》이 출판되였습니다.

참고서 《교수화술》을 《교원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취급된 교수화술에 관한 도서》라고 하는 독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로인은 가슴뿌듯한 긍지를 느꼈습니다.

그는 첫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더 긴장하게 집필활동을 벌려나갔습니다.

하여 그는 년로보장을 받은 후인 지난 10여년동안에 도서 《가정과 도덕》, 《사회주의도덕》, 《아동들과 친숙해진 작가들의 이야기》, 《묘사기교의 벗》 등을 비롯하여 13권의 도서, 참고서, 교과서들을 집필하였고 근 50건의 소론문, 평론들을 문예잡지들과 교육잡지들에 발표하였으며 동화우화집 《태풍을 길들인 금동이》를 비롯한 30여건의 문예작품들을 창작하여 나라의 교육발전과 후대교육사업에 이바지하였습니다.

문재홍로인은 도서를 집필하는것으로 그치지 않고 도서들이 출판되여 나오면 련관단위들을 찾아가 기증하기도 하였습니다.

《교단에 서있을 때보다 더 바쁘게 산다.》고 자식들과 인민반사람들이 말할 때면 문재홍로인은 말합니다.

《후대들을 위해 바쁘게 사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사람이 오래 살고 풍족하게 살아야 행복한것이 아니다. 조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후대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삶이야말로 참된 삶이고 보람찬 삶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참된 교육자의 인생관입니다.

우리 조국을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키는 사업에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것을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문재홍로인은 오늘도 이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고있습니다.

그의 강의는 계속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후대교육사업을 위해 한생을 변함없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
:
:
:
:  protect_autoin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