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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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0월 3일 《통일의 메아리》
자연박물관을 찾아서(2)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취재기《자연박물관을 찾아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어린이학습 및 체험실(1)을 돌아본 우리는 참관자들과 함께 4층에 새로 꾸려진 동물생태홀로 걸음을 옮기였습니다.

《동물생태홀은 세계적으로 동물상이 특이하면서도 풍부한 열대산림초원과 열대바다의 생태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우리와 만난 자연박물관 연구사 최국철동무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는 열대산림초원은 열대지방의 산림과 초원이 섞인 산림초원으로서 일명 싸반나라고 불리운다고 말하며 우리를 동물생태홀의 입구인 동굴로 안내했습니다.

천정엔 바위들이 삐죽삐죽 나와있어 마치 자연굴에 들어서는듯 한 느낌을 주었는데 그 바위들사이 여기저기에는 거미, 뱀, 박쥐를 비롯한 곤충류, 파충류, 짐승들의 박제품과 그것들의 생태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간접조명속에 안겨들었습니다.

한순간 놀라워하는 우리를 바라보며 여기가 박쥐동굴구역이라고 알려준 그는 이 동굴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었습니다.

《이젠 잠수정을 타고 열대바다로 나가봅시다.》

해학적인 그의 말에 웃음지으며 우리는 밝은 빛이 가득한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푸른 바다속을 헤가르는 잠수정에 오른듯.

이 잠수정의 옆시창은 아름다운 색과 특이한 몸형태를 갖춘 도미류를 비롯한 물고기표본들로 이채롭게 형상되여있었고 앞시창에서는 바다세계에 대한 록화편집물이 방영되고있었습니다.

희한한 바다세계에 눈을 떼지 못하는데 《빨리 륙지에 오릅시다.》라고 재촉하는 소리가 조용히 들려왔습니다.

다급히 국철동무를 따라서는 우리의 눈앞에 목가적인 정서를 불러주는 풍치가 펼쳐졌습니다.

벽면의 배경막으로는 동물세계를 보여주는 록화편집물이 방영되고 그것과 조화를 이룬 야자, 선인장을 비롯한 식물표본들과 먹이를 노리는 치따, 새끼를 돌보는 가제들양 등 운동감이 나는 동물박제품들과 표본들이 전시된 이곳은 열대산림초원구역이였습니다.

이곳에 들어선 참관자들은 열대산림초원의 한복판에 들어선듯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있었습니다.

동물세계를 이윽토록 바라보는 청년들, 동물모형으로 된 망원경을 보는 사람들, 콤퓨터를 리용하여 동식물에 대한 상식을 넓혀가는 학생들…

우리는 락랑구역 락랑2동에서 아들과 함께 온 한 녀인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는 열대산림초원의 분류와 동식물상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였다고, 초급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견문을 넓히는데도 큰 도움이 되였을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번에 열대산림초원을 꾸려놓음으로써 우리 자연박물관에서는 열대의 동물상을 다 볼수 있게 되였습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국철동무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연박물관을 특색있는 교육거점, 문화휴식장소로 더 잘 꾸려가기 위해 애쓰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열대산림초원의 특성을 파악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동물생태홀.

독특하고 이채로운 동물생태홀에 대한 취재를 마치고 우리는 다음 전시홀로 향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취재기《자연박물관을 찾아서》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