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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5월 4일 《통일의 메아리》
《내나라가 제일입니다》

다음은 평양시 락랑구역 충성 3동 1인민반에 살고있는 정옥두주민의 편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내나라가 제일입니다》

 

지난 5월말 친척집에 다녀오기 위해 렬차에 올랐다가 뜻밖의 급병으로 의식을 잃었던 제가 입원한 곳은 문악역에서 멀지 않은 어느 한 공장병원이였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정신을 차리기까지에는 참으로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습니다.

밤 1시경에 만포시 샘물동에서 사는 정창국동무는 한밤중이였지만 의식을 잃은 저를 등에 업고 지체없이 문악역에서 병원으로 달려왔고 이곳 병원의 원장 김창국, 기술부원장 장애화, 의사 홍은심동무들과 간호원들은 긴급치료전투를 벌렸던것입니다.

아침에 정신을 차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제가 정창국동무의 팔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며 정말 고맙다고 하자 그는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다 그렇게 할수 있는 일이라며 흔연히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날 의료일군들을 만나 저의 병상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 그는 그 다음날에도 여러차례나 집에서 마련한 별식들을 안고 찾아오는것이였습니다. 얼마나 친근하게 저를 대해주었는지 곁에 있던 사람들은 서로 친척간인가고 묻기까지 하였습니다.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여 렬차를 다시 타게 되였을 때에도 그리고 며칠후 일을 다 보고 제가 만포역을 통과하게 되였을 때에도 정창국동무는 성의껏 마련한 도중식사를 안고 저를 찾아와 웃음속에 바래주는것이였습니다.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서 이런 일은 례상사로 되고있지만 제가 직접 겪고보니 참으로 생각되는바가 많았습니다.

정말이지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고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지금까지 평양시 락랑구역 충성 3동 1인민반에 살고있는 정옥두주민의 편지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