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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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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4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보금자리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보금자리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집은 삶의 보금자리입니다.

삶의 보금자리가 귀중하기에 가정이라는 말자체도 집을 전제로 하여 생겨났을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곳곳에 다 있는 집이건만 그에 비낀 제도의 모습은 하나같지 않습니다.

백만장자들도 부러워할 미래과학자거리의 멋진 살림집들에 우리의 평범한 과학자, 교육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지난해에 새로 보금자리를 폈습니다.

새집에 입사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한 젊은 연구사가 터치던 격정의 목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울려옵니다.

《평범한 연구사에 불과한 저에게도 이렇게 희한한 고급살림집을 안겨주니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단 말입니까.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사랑의 품은 우리모두의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입니다.》

이것은 그의 심정만이 아닙니다.

최근년간 이 땅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창전거리살림집이며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조국의 북변 라선시 선봉지구의 살림집들을 비롯하여 조국땅 그 어디에 가보아도 현대적인 새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준 고마운 제도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있습니다.

따뜻한 보금자리마다에 넘쳐나는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확신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땅에서 창조되는 모든 문명의 주인이 바로 평범한 인민대중이라는것입니다.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의 한 인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알려면 조선에 가보아야 한다. 나라의 주권은 모두 인민들에게 있으며 그들은 자기자신이 미래를 설계하고 참다운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우리 제도에 대한 격찬의 일단입니다.

그러나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극소수의 착취계급을 위해 복무하는 불평등한 사회제도에서 평범한 근로대중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집을 받는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한칸짜리 살림방을 마련하자면 일반로동자가 받는 로임을 단 한푼도 쓰지 않고 100여년동안이나 저축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집값때문에 《제 집마련이 평생소원》이라는 말이 나돌고있습니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뛰여오르는 엄청난 집값때문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제 집이 없이 하루하루를 눈물과 비탄속에 살아가고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어느 한 시에서는 매일밤 수천명의 집없는 사람들이 거리와 골목들, 다리와 지하철도에서 잠을 청하고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집값으로 제 집을 쓰고살 생각조차 못하고 방랑생활을 하고있는 사람들의 수는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는데 《집없는 사람들의 도시》로 알려진 어느 한 도시에서는 매일 5만 1 000명이상이 한지에서 새날을 맞고있는 형편입니다.

남조선사회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조선의 어느 한 출판보도물이 최근년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엄청나게 비싼 집값때문에 자기 집이 없이 생활하는 세대수가 무려 700여만세대나 되여 생존을 심히 위협당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세방살이조차 할수 없어 0. 5~1㎡ 되나마나한 쪽방, 판자집, 천막, 짐함, 움막 등 집 아닌 집과 심지어 동굴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는 세대만도 68만세대에 달하고있습니다.

집을 마련하는것이 오죽 힘들었으면 남조선의 절대다수의 청년들속에서 련애, 결혼, 해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로도 모자라 집을 포기하고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는 《5포세대》, 《삶포세대》가 늘어나고있다고 합니다.

날로 악화되는 경제형편으로 남조선주민세대들이 지고있는 빚만 해도 9 000여억US$인데 이것은 매 세대당 5만US$의 빚을 지고있는것으로 된다고 합니다.

이런 형편에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엄청나게 비싼 집값을 치르고 제 집을 마련한다는것은 허황한 꿈으로 되고있습니다.

이와 반면에 한줌도 안되는 극소수의 착취계급은 여러채의 호화주택에서 풍청거리고있으니 부익부, 빈익빈의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근로대중은 언제가도 인간다운 생활, 문명생활의 혜택을 누릴수 없는것입니다.

보금자리를 통해 본 두 제도의 판이한 현실을 놓고서 우리는 다시금 확신합니다.

인민대중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참다운 문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말입니다.

 

지금까지《보금자리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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