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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밑거름》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리준희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밑거름》

 

억센 아지를 소소리높이 뻗치며 장한 모습을 떨치는 아름드리거목은 비옥한 토양을 떠나 그 존재를 생각할수 없다.

어느 한 신문에서 본 김책공업종합대학 전력계통연구소 일군들과 그곳 연구사들이 걸어온 10여년세월의 탐구의 갈피갈피는 나로 하여금 이러한 생각을 하게 하였다. CNC부하전력관리체계개발에서의 성공, 마식령스키장의 완공과 그 운영에서 나서는 수십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의 해결…

과학탐구의 길은 미지의 세계라는 말이 있다.

결심과 욕망은 불같아도 성공은 기약할수 없기에 한생을 주저없이 바칠 각오가 없이는 쉽게 들어설수 없는것이 과학의 세계이다. 하다면 눈비속도 주저없이 걷고 실패의 쓴맛을 보면서도 열번 백번 강잉히 떨쳐일어날수 있게 하는 그 힘의 원천은 무엇이겠는가.

그들이 연구일지의 첫페지에 새겨놓았다는 한토막의 글이 안겨든다.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리라.》

길지 않은 글에서 나는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은 힘이나마 보태는 밑거름이 된다면 한생에 더 바랄것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 미지의 과학세계를 개척하여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를 앞서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결사의 각오를…

바로 이것이였다. 우리 당이 제일로 아끼고 내세워주는 과학자라는 믿음을 심장에 새기고 탐구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온 그들이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찾으실때마다 그처럼 큰 기쁨을 드릴수 있은것 아니랴.

바로 이런 사람들, 조국의 부강번영에 한몸이 그대로 밑거름이 되려는 이런 미더운 사람들이 있어 내 조국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나날이 강대함을 떨쳐가는것 아니랴. 또 그것으로 무궁토록 번영하는 사랑하는 내 조국이 아니랴.

 

지금까지 본 방송 리준희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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