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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5월 17일 《통일의 메아리》
《소생의 기쁨을 안겨준 의료일군들》

다음은 《소생의 기쁨을 안겨준 의료일군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이 또 하나의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화폭을 펼쳐놓아 만사람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습니다.

지난 1월초 어느날 아침, 복부외과로는 중태에 빠진 한 구급환자가 실려들어왔습니다.

이름 송혜영, 나이 34살, 사는곳 평안북도 동창군…

이미전부터 간장질환을 앓던데다가 복막염까지 심하게 겹쳐들어와 생명지표들이 위험계선에 이른 환자의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환자를 소생시키자면 한시바삐 수술을 하여야 했습니다. 그런데 환자의 건강상태가 너무 악화된것으로 하여 수술과정에 마취를 전혀 할수 없다는 결론이 의료일군들을 더욱 긴장시켰습니다.

《동무들, 주저하면 안됩니다. 저 녀성은 두 아이를 가진 어머니입니다. 우리 조선녀성들이 얼마나 강인합니까. 그는 꼭 수술을 이겨낼겁니다. 우리가 저 녀성에게 단순히 의료상방조만 아니라 힘을 주고 친혈육의 정을 준다면 반드시 기적이 창조될것입니다.》

림승일과장의 나직하면서도 저력있는 목소리는 의료일군들의 가슴속에 자신들의 책임감을 깊이 새겨주었습니다.

시급히 실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류원용, 장금철동무들과 간호장 홍순영, 간호원 장옥영, 최경미동무들을 포함한 치료조가 조직되였습니다.

수술장으로 들어가는 환자의 손을 꼭 잡고 집도를 맡은 류원용동무는 말하였습니다.

《혜영동무, 우리 항일혁명투사들을 생각합시다. 톱으로 썩어들어가는 제 발을 자르고 끝까지 싸운 투사에 대한 이야기가 먼 옛날의 일이 아니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얼마나 조건이 좋소. 나라에서 마련해준 현대적인 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고 모든 약들이 다 있고 또 이렇게 온 병원집단이 동무를 살려내기 위하여 애쓰고있지 않소. 우리 힘을 내자구.》

밀차에 몸을 실은 혜영동무의 눈가로는 뜨거운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많은 괴저부위들을 잘라버리고 끊어진 혈관과 조직들을 한뜸한뜸 다시 이어나가는 수술은 의사에게도, 환자에게도 참으로 힘겨운 수술이였습니다.

장시간에 걸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수술칼을 내려놓으며 원용동무는 환자에게 말하였습니다.

《고맙소, 혜영동무. 정말 고맙소. 힘겨운 수술이였는데 정말 용케 이겨냈구만. 동무는 정말 강하오.》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큰 수술을 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인사를 받아야 할 의사가 오히려 환자를 향해 고마움의 격정을 터치는 이런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그후에도 혜영동무는 걸음걸음 뒤따른 죽음의 고비를 무사히 넘길수 있었습니다.

환자가 회복기에 들어섰을 때에도 의료일군들은 온갖 정성을 다하였습니다. 갖가지 영양식품과 생활필수품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안겨주었고 색다른 음식이 생기고 과일 한알이 생겨도 지방에서 올라온 환자라고 왼심을 쓰며 손에 쥐여주군 하였습니다. 인간에 대한 무한한 정과 사랑으로 이어진 60여일간의 치료끝에 건강을 되찾은 혜영동무는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습니다.

《병원생활을 하는 나날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선 의료일군들의 높은 의술과 불보다 뜨거운 정성을 실지로 체험하였습니다. 한 환자의 육체적고충을 제일처럼 가슴아파하며 끼니도 밤잠도 잊고 친혈육의 사랑과 정을 다 부어준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의 모습은 진정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참모습이였습니다.》

혜영동무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인민이 심장으로 웨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보건제도 만세소리를 가슴뿌듯이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워주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빛내여주시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있고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피와 살로 지니고 불같은 헌신으로 받들어가는 참된 의료일군들이 있기에 정성의 화원은 더욱 만발할것이며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전설은 끊임없이 이어질것입니다.

 

지금까지 《소생의 기쁨을 안겨준 의료일군들》, 이런 제목으로 기사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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