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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5월 17일 《통일의 메아리》
《동심에 비낀 모습》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본 방송 신정아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동심에 비낀 모습》

 

며칠전 뻐스안에서였다.

《엄마, 군대란 무슨 말이나요?》

유치원나이의 총각애가 차창밖의 군관을 손짓하며 묻자 《인민군대는 총을 들고 우리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다.》 하는 어머니의 대답이 명쾌하게 울렸다. 재빠르고 명확한 녀인의 기지에 절로 감탄이 나오는데 《아니예요!》 하는 총각애의 반박의 목소리가 귀청을 때렸다.

나도, 아이의 어머니도, 차안의 사람들도 총각애를 놀라서 바라보는데 《군대는 집도 지어요.》하는 여물어진 소리가 그 꽃잎같은 입에서 흘러나왔다.

순간 사람들은 《하!》하는 감탄으로 총각애의 대답에 어쩔수 없는 동의를 표시했다.

그렇다. 우리 군대의 모습을 어린이들은 결코 어깨에 총을 멘 그 위엄스런 모양으로만 눈동자에 새기지 않았다.

저 미래과학자거리며 려명거리 등 수도의 여러 건설장들에서 아이들은 구슬땀 흘리는 군인들의 모습을 눈에 익도록 보고 또 본것이다.

정녕 꾸밈도 과장도 없는 아이들의 눈동자에 비낀 그 모습이 우리 군대만이 가지고있는 인민군대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나는 가슴이 후덥게 달아오르는것을 어쩔수가 없었다.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자기의 이름앞에 새긴 우리의 군대, 정녕 이 군대와 더불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이 땅우에 새겨졌던가.

벼이삭 설레이는 소리를 듣는 병사의 모습이 노래로 불리워지고 병아리를 품어안은 어미닭마냥 아이들을 업고 안고 강물을 건너가는 병사의 모습이 영원히 전해갈 군민일치의 화폭으로 력사에 새겨졌다.

급한 일이 생기면 군인들부터 찾는것이 본능처럼 습관이 되였다고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며 인민의 생명재산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친 군인들의 영웅적모습은 또 얼마나 눈물겹도록 고마운 정을 솟구쳐올리는것인가.

그렇다. 천진란만한 동심에 비낀 우리 군대의 모습이야말로 천마디, 만마디의 말로도 대신할수 없는 엄연하고 명백한 진실인것이다.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 창조자인 우리 군대!

이처럼 훌륭한 인민의 참된 군대를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 고마움으로 하여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졌다. 

 

지금까지 본 방송 신정아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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