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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5월 15일 《통일의 메아리》
《백마-철산물길을 바라보며》

북녘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먼저 정세현 평안북도 특파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백마-철산물길을 바라보며》

 

나는 지금 5월의 훈풍을 맞으며 대계도간석지벌에 서있다. 무연하게 쭉 뻗어간 논벌을 바라보는것도 장관이지만 수천정보에 달하는 논배미들을 흐물흐물 적시며 강물처럼 흘러드는 관개용수를 바라보는것 또한 가슴속에 세찬 격랑을 일으킨다. 일명 단물이라고 하는 저 관개용수는 다름아닌 백마-철산물길을 따라 출렁출렁 흘러온다.

새삼스러운 눈길로 그 물길을 바라보는 나에게 저절로 뜨겁게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그 나날에 이 물길건설을 발기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고마운 생각이다. 당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수천여정보에 달하는 대계도간석지건설이 성과적으로 완공되여 농사를 시작하였지만 제일 걸린 문제는 바로 물이였다. 그렇다고 하늘을 믿고 농사를 지을수도 없었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이 모든것을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직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물문제를 해결하실 결심밑에 자연흐름식물길인 백마-철산물길건설을 발기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짧은 기간에 백마호언제와 수백리물길을 완공함으로써 수많은 논밭들에 억년 마를줄 모르는 생명수가 흘러들게 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자력자강의 높은 뜻과 현명한 령도가 아니였다면 어찌 대계도간석지에 해마다 대풍이 들고 오늘의 이 벅찬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으랴.

그래선지 나에겐 저 물길이 단순히 물의 흐름길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 걷고있는 자력자강의 길처럼 생각된다.

정녕 그렇다.

저 멀리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첫걸음부터 준엄한 년대들을 넘으며 우리 인민이 걸어온 모든 길은 철두철미 자력자강의 길이였다. 그 길을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걷고있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빛나리라는 확신을 안고 나는 오래도록 백마-철산물길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정세현 평안북도 특파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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