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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8일 《통일의 메아리》
강 선 루

이 시간에는 《강선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선루는 평안남도 성천군 성천읍에 있던 성천객사의 루정입니다.

건물일대의 경치가 하도 아름다워서 관서8경의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루정은 성천객사에 류숙하는 국가관리들과 외국사신들을 위한 연회장으로 쓰이였습니다. 건물의 간수는 동쪽면이 4간, 서쪽면이 5간, 남쪽과 북쪽면이 7간으로 되였으며 건물층수는 2층으로 되여있었습니다. 루정의 아래층에는 돌기둥을 받쳤으며 웃층다락의 나무기둥에는 3익공두공을 얹고 합각지붕을 씌웠습니다. 건물은 섬세한 건축조각과 화려한 단청장식 특히는 힘받이부재와 지붕의 능숙한 처리로 하여 더욱 웅장해보였다고 합니다. 강선루는 그 배치형식에 특색이 있고 바닥의 높고 낮음에 따르는 변화, 건축공간적변화가 잘 어울려있었을뿐아니라 앞이 시원하게 트이고 물맑은 비류강과 잘 조화되였으며 강건너 홀골산의 아름다운 열두봉우리를 한눈에 안아 볼수 있게 되여있었습니다. 일제의 조선강점시기 강선루는 성천객사의 여러건물들과 함께 몹시 파손되여있었으나 8.15해방후 복구되여 근로자들의 문화휴식터로 리용되면서 보존관리되여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인 1951년 12월에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불타버렸습니다.

지금까지 《강선루》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