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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대동지지》

이 시간에는 《대동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동지지》는 19세기 중엽에 나온 우리 나라 지리책으로서 일명 《대동방여고》라고도 합니다.

《대동지지》는 지리지도학자인 김정호(호는 고산자, 19세기 초-1864)가 썼습니다.

《대동지지》는 32권 15책으로 되여있으며 베낀책으로 전해옵니다. 《대동지지》는 저자가 19세기 우리 나라 상업, 교통발전의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1864년에 《대동여지도》를 다시 출판할 때 함께 만든 책입니다. 책에는 지도에 담을수 없었던 인구통계, 군대배치와 그 력량, 배의 종류 및 그 수량, 장시, 풍속, 공납 등 근 40개의 항목이 각 군, 현별로 상세히 서술되여있습니다. 저자의 미완성원고를 그의 딸이 이어받아 완성한것이라고도 합니다. 책의 첫머리에는 총 목록과 인용한 책 65종이 제시되여있고 1권에는 서울, 2권-24권에는 전국 8도의 지방지, 25권에는 산천, 26권에는 국토의 방비, 27권-28권에는 교통, 통신, 29권-32권에는 고대로부터 고려시기에 이르는 기간의 국토변동에 관한 력사지리가 적혀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친 현지조사자료들과 많은 참고자료들에 기초하여 새로운 체계로 쓴 책입니다. 《대동지지》는 체계와 서술방법에 있어서 봉건적도식과 사실라렬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나 내용, 체계, 서술방법에서 근대적인 지리지로서의 특성이 있는 우리 나라의 가치있는 지리유산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대동지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