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 아침 7시~9시 낮 1시~3시 저녁 9시~11시 주파수안내 단파 : 6 250KHz, 5 905KHz, 3 970KHz 초단파 : 97.8MHz, 97MHz, 89.4MHz
주체 107(2018)년 4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물맑은 우리 나라

이 시간에는 상식《물맑은 우리 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물문제로 고충을 겪고있습니다.

중동나라들은 거의다 물을 수입해다가 먹는데 기름값보다 물값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가공하지 않은 물은 마실수 없어 병에 넣은 음료수를 사서 먹습니다.

인디아에서는 예로부터 물을 베푸는 《시수》가 최고의 자선사업으로 인정되여왔는데 그것은 그만큼 물이 귀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좋고 물맑은 우리 나라는 어디가나 맑은 물이 흘러넘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누구든지 아무데서나 솟아나는 물을 당장 마실수 있는 혜택을 입고있습니다.

이처럼 삼천리금수강산에서 살아온 우리 선조들은 물맛을 가려먹는 지혜도 이 세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습니다.

물빛이 투명하면 《수물》이라고 하였고 물이 맑지 않으면 《암물》이라고 하여 그 용도도 달리하였습니다.

실례로 고려약방에서 부인병에 쓰는 약을 달일 때는 암물을 썼습니다. 학자 률곡 리이는 외지에서 물을 마실 때마다 이 물은 무겁다느니, 가볍다느니 하고 항상 수질평가를 하였다고 하는데 이처럼 저울이나 실험적방법이 아니라 혀바닥으로 물의 무게를 감식하였다는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수원지에 따라 물이름도 다양하였는데 높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청경수》, 바위틈에서 새여나오는 물은 《청감수》, 모래땅에서 솟구치는 물은 《청렬수》, 흙속의 샘물은 《담백수》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밤11시부터 새벽1시인 자시에 제사를 지낼 때 떠오는 물은 신령이 깃들었다고 하여 《정화수》라고 하였고 차를 끓이는 물은 《3대변 15소변》이라고 하여 그 물의 빛갈과 끓일 때 나는 소리, 증발되는 모양을 15가지로 분리하여 차맛을 높이는데 활용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은 물의 나라에서 살고있는 복받은 민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식《물맑은 우리 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
:
:
:protect_autoin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