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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4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자연의 리치와 슬기가 슴배인 마루

이 시간에는 상식《자연의 리치와 슬기가 슴배인 마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선집은 맞바람을 차단하는 페쇄적구조를 가지고있는 서양집과는 달리 앞뒤가 탁 트여있으면서 시원한 바람이 마루아래로 오가다가 마루우의 공기를 덥혀주면 그것이 마루틈으로 올라솟는 대류현상을 일으키게 되여있습니다.

옛날에는 부자집 대청마루에 사람이 누울수 있을만큼 우물정자나무틀로 마루아래바람을 솟구쳐올리는 구조의 틀거리를 짜놓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통풍구조를 리용하여 여름옷도 만들어입었고 등나무줄기나 삼베로 조끼형의 등거리와 토시를 얽어서 옷속에 입음으로써 옷과 살사이에 물리적으로 통풍공간을 형성하였습니다.

자연을 배척한 서양사람들과는 달리 자연의 리치를 인체의 땀구멍에까지 끌어들인 우리 선조들의 슬기는 참으로 대단하였습니다.

이처럼 바람이 잘 통하는 마루는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신주가 있는 제단이였고 신분이 높은 귀한 손님을 모시는 웃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상식《자연의 리치와 슬기가 슴배인 마루》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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