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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6(2017)년 9월 9일 《통일의 메아리》
자혜사 5층탑

이 시간에는 력사상식 《자혜사 5층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해남도 신천군 서원리에 있는 자혜사 5층탑은 고려시기의 돌탑입니다.

 

 

탑은 2단의 받침돌과 1층으로 된 기단, 5층의 탑몸 그리고 탑머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지금의 탑높이는 5. 94m이며 아래받침돌 한변의 너비는 4. 2m입니다.

받침돌과 기단은 여러개의 돌로 이루어졌으나 기단 갑돌과 탑몸의 몸돌, 지붕돌들은 각각 하나씩의 부재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단은 련꽃대좌형기단이며 밑돌과 갑돌에는 각각 24잎의 부련과 앙련이 서로 대칭되여있습니다.

기단밑돌의 옆면에는 면마다 3개씩의 오목이가 새겨져있습니다.

오목이는 아래에 꽃술묶음이 있고 웃쪽은 톱날처럼 잔물결을 이룬 고려시기에 흔히 볼수 있는 오목이입니다.

기단의 몸돌과 탑몸의 몸돌들에는 모기둥이 돋혀있는데 세줄로 된것입니다.

탑몸의 1층몸돌에는 조각이 있습니다.

남쪽과 북쪽 면에는 각각 복판에 자물쇠를, 그 량옆에는 창을 내려지른 인왕상을 새겼으며 다른 두면에는 가운데에 간막이를 하고 4천왕들을 새기였습니다.

조각들은 얕은 돋을새김이나 섬세하고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지붕돌의 처마받침은 4단이고 웃면에 1단의 몸돌고임이 있으며 처마선은 아래, 웃 선이 다 모서리에서 가볍게 들리였습니다.

지붕돌은 두께가 얇고 몸돌에 비하여 처마가 많이 돌출되여 비교적 규모가 크면서도 경쾌합니다.

지붕돌의 모서리들에는 방울을 달았던 구멍이 있습니다.

탑머리에는 로반과 복발, 앙화, 보주 등이 남아있습니다.

자혜사 5층탑은 차례줄임이 알맞춤하여 균형미가 있을뿐아니라 가공이 섬세하고 조각이 세련되여있어 고려초기의 련꽃대좌형4각돌탑가운데서 우수한 탑의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력사상식 《자혜사 5층탑》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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