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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조선의 자연부원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략탈만행 (5)

이 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 본방송 리수남 시사평론가와 사회과학원 김인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조선의 자연부원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략탈만행》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다섯번째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1); 안녕하십니까.

사회과학원 연구사(2); 안녕하십니까.

1; 전 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 그렇게 합시다. 일제가 이 시기에 략탈의 대상으로 정한것은 특히 자연부원가운데서도 지하자원이였으며 따라서 일제독점자본은 주로는 광업부문에 투자했습니다.

일제는 광업부문에 대한 저들의 침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1921년 12월에 《광업법》의 일부를 개정하여 일본인들의 자본투자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허가대상광물의 범위를 더 넓혀 우리 나라의 모든 지하자원을 남김없이 략탈하려고 책동했습니다.

일제의 이러한 새로운 략탈조치는 조선에로의 일본광업자본의 진출과 그에 의한 지하자원의 략탈을 더욱 촉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하여 1920년대에 광산, 탄광들에 대한 일본자본의 침투가 훨씬 강화되였으며 우리 나라 지하자원에 대한 략탈범위가 더욱 확대되였습니다.

1; 예. 이 시기 본국의 정화보유액을 늘여 대외무역의 지불수단을 보충하기 위해 조선에서 사금업을 독점한 일제는 조선의 금을 1g이라도 더 많이 략탈하는것을 식민지광업정책의 첫째가는 목표로 설정하고 해마다 막대한 액수의 금을 략탈했습니다.

《조선총독부통계년보》의 자료에 의하더라도 일제가 조선에서 략탈하여 일본으로 반출한 금이 1910-1918년기간에 9 722만 5 000원이였다면 그 이후 1919-1930년기간에는 1억 639만 5 000원이나 되였습니다. 이것은 결국 《무단통치》시기보다 《문화통치》기간에 금략탈이 더욱더 악랄하게 감행되였다는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2; 일제는 또한 조선의 철광업에 대한 독점권을 더욱 강화하고 해마다 막대한 량의 철광석을 략탈했습니다. 략탈된 철광석은 그 대부분이 일본제철공업원료로 반출되였으며 나머지는 조선에 설립된 겸이포제철소의 원료로 리용되였습니다.

일제는 조선의 무연탄략탈에도 광분했습니다.

일제는 1927년 2월 미쯔비시재벌로 하여금 《조선무연탄주식회사》를 설립하게 하고 그에 《총독부》소속 탄전가운데서 중요탄전 35개 광구를 넘겨주었으며 미쯔이재벌이 《삼성광업주식회사》(1928.3)를, 노구찌재벌이 《조선광업개발회사》(1929.9)를 조작하게 하여 지하자원략탈을 강화했습니다.

일제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20~1930년사이에 략탈한 주요 광물량은 금 및 사금이 약 53t, 쇠돌이 420만t, 석탄이 365만t, 흑연이 약 1억 5 000만t이나 됩니다.(《시정25년사》부록 19페지)

1; 예. 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림산자원략탈도 강화했습니다.

일제는 이 시기 림산자원의 략탈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림에 대한 감독통제의 중앙집권화를 실시하는것과 함께 식민지산림행정체계와 악법들을 보다 정연하게 세우고 이 부문에 대한 투자도 대대적으로 늘이였는데 식민지예산에서 《영림비》로서 1925년에는 279만원, 1926년에는 372만원, 1927년에는 418만원, 1928년에는 464만원, 1929년에는 《특별회계》에서 《삼림산물작용시설비》라는 명목으로 70만원의 자본을 더 투자했습니다.(《조선총독부통계년보》 해당 년도 재정부문 참조)

1925년에 일제의 목재략탈은 1910년의 2배를 넘었으며 순리익금은 950만원에 달했습니다.(《조선총독부 시정년보》 1925년, 111페지)

1920년대 우리 나라의 자연부원에 대한 일제의 략탈만행은 비단 광업이나 산림분야만이 아니라 농촌이나 수산부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미치였습니다.

2; 일제는 조선에서 략탈한 많은 자연부원을 저들의 군비확장을 위한 산업분야의 원료, 자재로 리용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륙침략준비를 더욱더 다그쳐나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의 일제의 자연부원략탈책동은 다음으로 1930년대이후 대륙침략전쟁과 관련하여 조선의 병참기지화를 실현하고 모든 자연부원을 깡그리 략탈하는데 집중되였습니다.

1; 예. 그럼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했으면 합니다.

2;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본방송 리수남 시사평론가와 사회과학원 김인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조선의 자부원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략탈만행》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다섯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