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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조선의 자연부원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략탈만행 (2)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본방송 리수남 시사평론가와 사회과학원 김인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조선의 자연부원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략탈만행》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1); 안녕하십니까.

사회과학원 연구사(2); 안녕하십니까.

1; 전시간에 이어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 그렇게 합시다. 일제는 1906년 7월 《광업법》을 조작하여 조선의 광업권을 《국유》의 명목으로 독점하였으며 통감의 《허가제》를 만들어놓고 조선인광업경영자들의 진출과 외국인들의 침습을 억제하고 광업에 대한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했습니다. 또한 1908년 7월 다시 《광업법》의 일부를 수정하여 광업권의 양도 및 저당에 대한 《허가제를 없애고 광업용기계기구의 수입세, 금, 은, 동광석의 수출세를 면제할데 대한 규정을 만들어 저들의 광업자본가들을 위한 특혜조건을 마련했습니다. 이리하여 일제자본가들은 합법적으로 광업에 대한 소유권을 마음대로 매매할수 있고 저당, 상속도 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의 모든 광산들에 대한 사실상의 강탈을 의미하였으며 새로운 광산들을 마음대로 개발할수 있는 길을 일제자본가들에게 허용하는것으로 되였습니다.

1; 예. 《광업법》이 나온 후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조선봉건국가와 왕실소유의 광산들이 거의다 무상으로 일제의 소유로 넘어갔습니다.

이 시기 봉건국가의 궁내부소속 금광 35개, 은광 1개, 철광 6개, 동광 2개, 탄광 6개, 옥광 1개는 국가소유로부터 떨어져나와 일제의 략탈대상으로 되였으며 그 가운데서 25개의 광산은 일제의 완전소유로 되였습니다.(《조선광업회지》 2권, 6호, 41페지)

1909년 현재 광산 및 사금광의 《허가》광구수가운데서 그 비률은 일제가 69%, 조선사람이 26%, 기타 외국인은 5%였습니다.(《조선산업지》상, 911~912페지)

이것은 《통감》통치시기에 벌써 일제가 조선의 지하자원에 대한 실제적인 지배자, 략탈자로 등장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2; 뿐만아니라 일제는 봉건정부가 경영하던 평양탄광을 1907년에 《관영》이라는 이름으로 탈취하여 2만 2 500t, 1908년에는 4만 6 000t, 1909년에는 5만 3 000t의 무연탄을 략탈하여 《도야마해군련탄소》에 보내여 해군연료로 사용하였으며(《조선산업지》 상, 914페지) 1907년 12월 재령, 은률, 하성광산을 저들의 수중에 장악하여 1911년에 《미쯔비시 광업주식회사》의 소유로 넘기였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일제는 우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개발운영되여오던 전망이 좋은 수많은 탄광, 광산들을 빼앗아내고 지하자원을 략탈하였으며 우리 나라의 북부지역에서의 새로운 광산개발을 위하여 저들의 자본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습니다.

1; 예. 일제는 이렇게 우리 나라의 지하자원략탈을 대대적으로 감행하면서 그것을 마치 조선인민에게 《복리》를 가져다주는것이라고 떠들었습니다.

1906년 평양에서 《한국의 국력》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벌려놓은 《통감》 이또는 《외국인이 이 땅에 와서 산업을 일으키면 한국인은 그로 하여 의식의 길을 찾게 된다. 그뿐아니라 운산금광과 같이 금과 은을 일본에 수출하면 그 대가로 돈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니 한국의 리익으로 된다.》고 떠들었습니다.(《조선》 3권, 1호, 84~85페지)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기만이며 거짓이였습니다. 1906년 우리 나라의 금, 은수출액은 500만원을 넘었는데 이해 조선봉건정부의 재정지출은 796만원으로서 결국 해외로 반출되는 금, 은만 하여도 재정지출의 60%에 이르고있었습니다.

2; 그렇습니다. 이러한 략탈량의 확대는 일제의 치부를 증대시켰으며 따라서 일제가 떠드는 《한국의 리익》이란 있을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일제의 중세기적인 략탈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의 민족산업발전은 극도로 억제당하고 파산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게 되였습니다.

산림자원에 대한 일제의 략탈책동도 본격적으로 벌어졌습니다.

일제는 이미 로일전쟁시기에 짜리로씨야가 가지고있던 압록강과 두만강일대 그리고 울릉도의 산림채벌권을 빼앗아내고 전쟁수요를 위하여 우리 나라의 산림자원을 닥치는대로 략탈했습니다.

1; 예. 그럼 오늘은 여기서 그만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했으면 합니다.

2;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본방송 리수남 시사평론가와 사회과학원 김인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조선의 자연부원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략탈만행》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