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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지난 4일부터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복사판인 《동맹》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명칭만 달라졌을뿐 훈련내용과 목적에 있어서는 아무러한 차이도 없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침략전쟁연습입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성룡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지난 3일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종료》하고 새로운 명칭의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련합지휘소연습인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은 《동맹》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어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벌리며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명칭을 없애고 대대급이하의 소규모야외기동훈련방식으로 년중 수시로 진행한다고 한다.

결국 그 명칭만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으로부터 《동맹》이라고 바뀌였을뿐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여전히 계속되고있는 셈이다.

현실적으로 이번 연습에 대해 남조선군부는 《북의 전면적인 남침상황》을 가상한 전시작전계획을 콤퓨터모의실험을 통해 점검하고 전쟁수행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에 매달리고있는것이야말로 스스로 평화파괴자, 정세긴장의 주범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적대관계해소와 군사적긴장완화를 확약한 조미공동성명과 북남선언들에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예로부터 까마귀 백번 분칠해도 백로가 될수 없다고 하였다.

외세와 야합하여 지역적안정을 해치는 이러한 행태는 절대로 용납될수가 없다.

《방어적성격》의 련합지휘소연습이다, 종래의 《키 리졸브》연습에 비해 참가병력, 기간 등이 대폭 축소되였다 등 아무리 변명을 늘어놓아도 이는 한갖 구실에 불과한것이다.

규모가 크고 작든간에 그 본질과 목적에 있어서 명백한 북침전쟁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간판을 바꾸어달고 규모와 기간을 축소하면서 아무리 오그랑수를 부려도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 대결적본색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불장난소동을 공공연히 벌리면서 그 무슨 《관계개선》과 《화해협력》을 떠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이러한 무모한 군사적대결소동이 불러올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모처럼 마련된 대화의 판을 깨버리고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로 몰아넣었던 과거에 대해 깊이 반성해보아야 한다.

조미, 북남사이에 신뢰구축과 관계개선을 확약한 오늘 대결과 전쟁의 불씨이며 근원인 온갖 형태의 북침전쟁연습들은 일시중단이나 축소가 아니라 완전히 중단되여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일치한 요구이다.

지금이야말로 서로가 과거의 구태와 편견, 관행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유익하고 훌륭한 결실을 마련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심사숙고하고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할 때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군사적압박책동으로 그 누구를 위협하고 그 무엇을 얻어보려고 한다면 차례질것은 우리의 단호한 대응과 그에 따른 쓰디쓴 참패밖에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를 부추기는 《동맹》훈련과 같은 일체의 적대행위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야 한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성룡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