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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천추를 두고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 (2)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사회과학원 리위성실장과 조선력사학회 김명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천추를 두고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력사학회 연구사(1); 안녕하십니까.

사회과학원 실장(2); 안녕하십니까.

1; 전시간에 일제가 1910년 식민지통치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개편하고 악독한 《무단통치》를 보다 악랄하게 감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는데 대해 보았는데 이 시간에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 예. 초대《총독》 데라우찌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고 공공연히 폭언하면서 조선사람들에 대한 학살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일제는 1910년 11월 황해도, 함경남도, 경상도일대의 반일의병들에 대한 토벌만행을 벌려 수많은 애국적인민들을 학살하였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이른바 《데라우찌암살미수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고 600여명에 달하는 애국적지식인들과 인민들을 검거하고 105명을 투옥하였습니다.

일제가 《즉결령》, 《강제집행권》을 내휘두르면서 애국적인민들을 검거한 수는 해마다 늘어나 1912년에는 5만 2 000여건, 1918년에는 14만 2 000건에 달하였습니다(《조선인강제련행의 기록》 미라이사, 1965년, 268페지).

1; 조선인민에 대한 일제의 야수적탄압과 학살만행은 3.1인민봉기때에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지 않았습니까.

2; 그렇습니다. 1919년 3월 1일 우리 나라에서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전민족적인 반일인민봉기가 일어났습니다.

3.1인민봉기를 계기로 조선인민의 반일독립운동이 급속히 확대되자 이에 극도로 당황한 내각 수상 하라는 조선《총독》에게 봉기자들을 가차없이 탄압하라는 비밀지시를 주었습니다(《현대사자료》 25, 조선1, 미스즈서방, 1966년, 105페지).

1; 예. 이에 따라 일제는 평화적시위군중탄압에 라남 19사단과 룡산 20사단, 헌병, 경찰 등을 총동원하고도 모자라 본토에서 6개 대대의 병력과 400명의 헌병을 더 끌어들였을뿐아니라 조선에 기여들어와있던 전체 일본인들에게 각종 흉기를 쥐여주어 조선사람학살에 내몰았습니다.

일제는 대동군의 수만명 반일시위군중이 보통문밖에 이르자 기마대와 소방대를 출동시켜 총으로 쏘고 칼로 찔러죽이였으며 종로거리에서 시위를 하던 평양성안의 인민들에게 총탄을 마구 퍼부어 삽시에 종로거리를 피로 물들게 하였습니다.

일제침략군은 경상남도 밀양에서도 1만 3 500여명의 시위군중에게 총포사격을 퍼부어 150여명을 살해하였으며 수많은 시위자들을 계곡에 몰아넣고 집단학살하였습니다(《조선독립운동지혈사》 1, 헤이본사, 1976년, 218~219페지).

2; 일제살인귀들은 시위군중탄압에만 미쳐날뛴것이 아니라 《일본사람의 집 한채가 불타면 조선사람의 집 전체를 불태워버리며 일본인 한명이 죽으면 될수록 많은 조선사람을 죽여야 한다.》(《현대사자료》 25, 조선1, 미스즈서방, 1966년, 34페지)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도처에서 살인, 방화, 략탈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1; 예. 세상에 널리 알려진 《제암리학살사건》이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입니다. 1919년 4월 경기도 수원군 향남면 제암리에 기여든 일제야수들은 300여명의 주민들을 강제로 교회당에 모이게 한 다음 건물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으며 밖으로부터 맹사격을 가하였습니다. 이때 한 녀인이 어린애 하나만이라도 살려보려고 창밖으로 내보내자 놈들은 그 아이마저 총창으로 찔러 불붙는 교회당안에 집어던졌으며 불길속에서 숨져가는 부모처자와 친척들을 구원하러 달려온 사람들까지 모조리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포악한 일제야수들은 수원군 15개 부락에서만도 317호의 집을 불태우고 1 000여명을 참혹하게 학살하였으며 평안북도 정주에서는 모여든 2만 5 000여명의 시위군중에게 발포하여 500여명을 사살하였습니다.

2; 예.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1; 예.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전시간에 이어 사회과학원 리위성실장과 조선력사학회 김명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천추를 두고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계속해서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