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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3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천추를 두고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 (1)

최근 일본반동들이 과거의 침략력사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내외의 강력한 여론에 심사숙고할대신 오히려 도전적으로 반발해나서고있어 전체 조선민족은 물론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일본의 과거범죄는 세월이 흘렀다고 하여 결코 력사의 흑막속으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력사의 기억속에 더욱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사회과학원 리위성실장과 조선력사학회 김명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천추를 두고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력사학회 연구사(1); 안녕하십니까.

사회과학원 실장(2); 안녕하십니까.

1; 지난날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한 일제는 40여년간에 걸쳐 전대미문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지 않았습니까.

2; 예.

1; 그럼 일제가 조선사람들을 어떻게 멸시하였고 야만적으로 학살하였는지 그에 대해 이 시간부터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2; 그렇게 합시다. 지난날 일제가 감행한 죄행가운데서 가장 큰 죄악은 우리 인민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한것입니다.

일제가 감행한 살인범죄는 그 규모와 잔인성에 있어서 동서고금의 침략사와 전쟁사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악독하고 야만적인 인권유린행위입니다.

일제의 조선식민지통치력사는 인간살륙으로 이어진 죄악의 력사였습니다.

1; 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럼 먼저 《통감》통치 및 《무단》통치시기 조선인민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일제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보기로 합시다.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다음 식민지통치기구로서 《통감부》를 설치하고 포악한 헌병, 경찰제도를 강화하면서 악독한 《무단통치》를 실시하였습니다.

식민지통치자로 군림한 초대《통감》 이또는 조선의 내정권, 군통수권을 다 틀어쥐고 1906년 8월 조선주둔군사령관 하세가와와 공모하여 종전의 군사경찰제도를 고등군사경찰제도로 고치고 조선사람들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하였습니다.

이또는 1907년 5월 22일 《조선의 독립은 있을수 없고 조선과 일본은 운명을 같이한다.》고 떠벌이면서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탄압하기 위해 미쳐날뛰였습니다.

2; 그렇습니다. 일제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1906년 여름부터 1911년까지의 6년동안에 의병투쟁을 탄압하기 위하여 감행한 토벌회수는 2 852회에 달하였으며 학살된 의병들의 수는 1만 7 779명, 부상자는 3 706명, 체포된 사람들은 2만 1 398명에 달하였습니다.

일제는 의병토벌감행때 토벌지역을 초토화하고 일반주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는 야수적만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1; 예. 그에 대해서는 당시에 출판된 일본의 문헌들과 자료들에 《토벌에 의하여 <폭도>들이 막대한 희생을 당하였을뿐아니라 재앙이 그들의 처자들에까지 미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폭도>들에게 가담, 동정하는자들이 발각되는 경우 그 책임을 해당 부락전체가 지는것으로 선포하고 부락주민들을 모조리 학살하거나 마을을 몽땅 불살라버리는 단호한 조치를 실행하였다.》는 내용들이 수많이 기록되여있는 사실이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습니다.

2; 예. 우리 인민에 대한 일제의 야수적학살만행은 1910년 8월 《한일합병조약》날조후 더욱 미친듯이 감행되였습니다.

일제는 전시편제의 륙군 2개 사단과 많은 해군무력을 중요한 전략적거점들에 증강배치하는 한편 《지문법》, 《범죄즉결령》, 《조선형사령》, 《조선태형령》, 《조선감옥령》, 《경찰범처벌규칙》 등 살인악법들을 조작하였으며 헌병 및 경찰기관수를 1 624개소로 늘이고 7 693명의 헌병 및 보조원, 5 598명의 경찰, 3 000명의 정탐군들을 증강배치하는 조치를 취하여 조선인민의 초보적인 인권과 자유의 마지막흔적까지 짓밟고 죄없는 우리 인민들을 체포, 투옥, 고문, 학살하는 만행을 감행하였습니다.

일제는 1910년 식민지통치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통감부》를 《조선총독부》로 개편하고 악독한 《무단통치》를 보다 악랄하게 감행하는 길에 들어섰습니다.

1; 예.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하고 다음 시간에 계속했으면 하는데 어떻습니까.

2; 예.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리위성실장과 조선력사학회 김명철연구사가 나눈 대담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천추를 두고 씻을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