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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2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남북관계개선에 찬물끼얹는 미국을 규탄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의 대사에 찬물을 끼얹기 위해 갖은 도발적언행을 일삼는 파렴치한 미국에 대한 비난배격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속에 며칠전 34개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은 미국대사관이 보이는 서울의 광화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처럼 마련된 남북관계개선과 대화재개분위기에 미국은 찬물을 끼얹으며 전쟁의 먹구름을 드리우고있다.》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기자회견문 《남북관계개선에 찬물끼얹는 미국을 규탄한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되고있다. 북측의 평창올림픽참가결정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봄날의 눈 녹듯 풀리고있기때문이다.

온 겨레는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하게 될 평창올림픽을 통해 우리 민족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있는 현 상황에 대해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있다.

모처럼 마련된 남북관계개선과  대화재개분위기에 미국은 찬물을 끼얹으며 전쟁의 먹구름을 드리우고있다.

고위급회담, 실무점검, 마식령스키장공동훈련으로 남북이 서로를 오가던 지난 1월 미국은 무슨 짓을 벌렸는가?

《한》미간 올림픽기간 군사훈련을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한 직후 미국은 《B-2》, 《B-52》전략폭격기와 핵추진항공모함 《칼빈손》호를 괌기지에 전진배치했다. 평창올림픽을 전후해서는 3개의 핵항모전단을 《한》반도린근에 전개할 계획을 추진하고있다. 이외에도 해병대 1 000명을 태운 강습상륙함의 일본추가배치, 미군전자전기의 오산배치, 《한》반도유사시 최초투입되는 미82공수사단의 실전훈련을 진행하는 등 북을 선제공격하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있다.

최근 열린 《한》미국방장관회담을 전후하여 미국방부는 《<한>미군사훈련은 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조정한것일뿐 올림픽이후 즉각 재개될것》이라며 군사행동을 이어갈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사실상 올림픽기간을 포함하여 대북무력시위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히 시위에 그치지 않는다. 주《한》미국대사 지명철회과정에서 미국이 대북선제공격의 일환인 《코피전략》을 검토하고있다는것이 밝혀졌다. 선제공격이 전면전으로 확대될수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무력시위는 전쟁준비외 다름 아니다.

군사행동뿐만아니라 대북제재 등 정치, 경제적압박도 강화하고있다. 미국은 1월 벤쿠버에서 열린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서 《최대의 압박》, 《해상차단강화》 등의 표현을 써가며 국제적제재를 강화할것을 요구했다. 미재무부담당관은 《한국》의 외교부, 통일부당국자를 만나 제재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요구했고 같은날 북측인사, 단체, 선박을 제재대상에 추가했다. 이러한 립장은 트럼프의 첫 국정연설에서도 《최고의 압박작전》이라는 표현으로 이어지고있다.

대북제재는 마식령스키장공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한 전세기를 띄우는데서도 발목을 잡았다. 《외국인이 리해관계가 있는 항공기는 북에서 리륙한지 180일안에는 미국에 착륙할수 없다.》는 미국의 독자제재조항때문에 끝까지 진통을 겪은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관계개선에 실질적인 걸림돌이 되고있는것이다.

무력증강, 군사훈련, 대북제재 등 대북적대정책을 이어가고있는 미국은 겉으로는 남북대화를 《지지》하고 《환영》한다지만 실제로는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통일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나아가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을 일으킬 속내를 드러낸것이다.

여기에 미국에 부화뢰동하며 대결을 조장하는 보수세력의 반통일행태도 도를 넘고있다. 보수언론, 정치인, 단체들은 《평화의 제전》 올림픽을 《대결의 장》으로 만들 목적으로 《평양올림픽》을 운운하며 열을 올리고있다. 심지어 북측의 국기를 태우는 등의 광기어린 행동은 위험한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평화올림픽과 남북관계개선에 훼방놓는 미국을 규탄한다.

화해와 평화의 《한》반도에 이목이 집중된만큼 여기에 끼여드는 미국의 행동 또한 모두가 지켜보고있다. 미국이 계속해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조성하고 남북화해, 통일의 길을 가로막는다면 결국 우리 민족과 민중의 대중적인 반미반전투쟁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남북화해흐름을 방해하지 말고 우리 민족의 문제에서 손을 떼라.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전략자산를 철수하고 《한》미련합군사훈련을 중단하라.

남북관계개선을 가로막는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

 

지금까지 기자회견문 《남북관계개선에 찬물끼얹는 미국을 규탄한다》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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