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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6(2017)년 6월 15일 《통일의 메아리》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실천조치부터 취해야 한다》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박충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실천조치부터 취해야 한다》

 

6.15공동선언발표 17돐을 맞는 온 겨레가 민족분렬사를 가슴아프게 돌이켜보며 누구나 뼈저리게 새겨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북남관계의 파국을 더이상 그대로 둘수 없으며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놓아야 한다는것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기본방도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는데 있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결의 2356호》를 채택한것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한것으로 평가한다.》느니,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결의》를 충실히 리행하면서 《제재와 압박》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북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느니 하고 떠들어대며 우리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고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발악적책동에 가담하고있다.

이것은 그들에게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실천할 의사가 과연 있는지를 의심케하는 행위이다. 지금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있는 현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과 리행으로 북남관계의 최악의 파국을 수습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최고위급에서 관계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마련한 귀중한 합의이며 북남당국이 민족앞에 다진 엄숙한 확약이다.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과 남은 반세기가 넘게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나아가는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그에 이어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마련된 결과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 자주통일을 위한 앞길에 보다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6.15통일시대는 북남선언들이야말로 사상과 제도, 주의주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다같이 공감될수 있는 유일무이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며 어떤 정세하에서도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사활적요구와 리해관계를 실현하는데서 그 무엇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대신할수 없다. 북과 남이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을 이룩하자면 이미 실천을 통해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고 온 겨레가 적극 지지환영하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 리행해야 한다.

북남선언들을 존중하고 적극 리행한다면 북남관계개선의 넓은 길은 반드시 열리게 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며 그 리행을 반대하는것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북남선언들이 《정권》이 바뀌였다고 부정당하고 그 리행이 중단된다면 앞으로 북남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해결할수 없을것이다.

북남관계의 현 비극적사태가 그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좋게 발전하여오던 북남관계는 남조선에서 극악한 대결미치광이인 리명박역도의 집권으로 전면파국에 처하게 되였다. 리명박역적패당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배타적》이니, 《페쇄적》이니 하며 모독하고 악랄하게 부정하면서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에 미쳐날뛴것으로 하여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삽시에 중단되고 대결시대가 되살아나게 되였다.

더우기 박근혜패당이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니, 《통일대박》이니, 《드레즈덴선언》이니 하며 북남선언들을 공공연히 부정함으로써 북남관계는 파국적사태에 처하게 되였다.

지금 북남관계사가 최악의 대결과 전쟁위험으로 얼룩지게 된것은 전적으로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부정하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말살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는 친미보수세력들의 무분별한 대결광기가 빚어낸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민족앞에서 확약한 조국통일대강을 거역하면서 동족대결을 추구하면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고 핵전쟁위험밖에 고조될것이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북남선언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리행되여야 한다.

말로만 선언들의 존중과 리행을 외워서는 북남관계개선이 이루어질수 없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은 절대로 거역할수 없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엄숙한 요구이다.

남조선당국은 실천행동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할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온 겨레는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에 력사적인 6.15의 기치따라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박충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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