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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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1월 22일 《통일의 메아리》
비좁으니 정이 오간다

두 녀대학생이 초만원을 이룬 뻐스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 서서 갔다.

뻐스가 흔들리자 한 처녀는 자기 동무의 손인가 하고 한 손을 잡았다.

한창 가다가 처녀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자기가 낯모를 남자의 손을 잡고있었다.

처녀는 당황해서 말했다.

《이거 미안해요. 다른 손을 잡느라고 했는데 그만…》

남자는 웃으며 다른 손을 내밀었다.

《자, 다른 손도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