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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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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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리현보에 대한 일화》1.《소주도병》

《소주도병》은 리현보의 애칭이다. 이 애칭은 그가 《중종반정》으로 소환되여온 후에 받은것이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

리현보가 연산군의 배척을 받고 벼슬아치들의 세상에서 쫓겨난것도 그가 강의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비록 폭군앞에서도 바른 소리를 서슴없이 하는데로부터 화를 입은 탓이였다. 그런데 연산군이 쫓겨나고 중종이 왕이 된 이후에 다시 불려왔을 때 사람들은 그의 강직한 성미가 누그러지지 않았는가하고 주시했다. 하지만 다시 불려올라온 리현보는 지평이라는 벼슬을 받았는데 조금도 위축되는 일 없이 도고한 자세로 할말은 다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이 고맙기도 하고 돋보이기도 하여 리현보를 《소주도병》이라고 하였던것이다. 이 말의 뜻은 《소주를 넣은 질그릇병》이라는것이다. 질그릇병은 겉보기가 거무스레한것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그 병안에는 소주가 들어있으니 그것은 맑고 자극성이 강한것이 특징이다. 이 말은 리현보가 겉보기에는 살색이 거무스레한 철색이고 수염이 많았지만 속에 든것은 소주처럼 맑고 맵짜다는것이다. 리현보는 겉보기에 온순하고 촌늙은이 같지만 바른말을 하는데서는 소주같은 사람이였음을 이 별호가 잘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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