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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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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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0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며느리의 책임회피

오랜 옛날 어느 한 집에는 자기의 결함을 남에게 밀어버리는 나쁜 버릇을 가진 며느리가 살았다.

어느날 며느리가 밥을 다 지은 후 먼저 시아버지한테 한사발 퍼드렸다.

시아버지는 밥을 한술 먹어보더니 며느리를 칭찬하였다.

《오늘 밥은 참 맛있구나. 한사발 더 먹어야겠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칭찬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말하였다.

《밥을 제가 지었어요.》

시아버지가 두번째 밥한술을 입에 넣고 방금 씹기 시작하였는데 《딱》하고 돌이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밥에 웬 돌이냐?》 시아버지가 화를 내며 소리쳤다.

《쌀은 누이가 일었는데요.》 며느리가 말하였다.

시아버지는 숟가락으로 밥그릇을 두어번 들추고 냄새를 맡아보더니 말하였다.

《밥에서 탄내가 나는구나.》

《불은 어머니가 땠어요.》

며느리가 서둘러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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