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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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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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월 17일 《통일의 메아리》
노래

어머니의 말이라면 그대로 하는 아주 고지식한 네살난 총각애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머니가 그에게 타일렀습니다.

《얘야, 사람들이 많은데서는 위생실에 가고싶으면 〈엄마, 오줌눌래.〉 하지 말고 〈엄마, 노래할래.〉 라고 말해라. 알았느냐?》

《응.》

며칠이 지나서 그애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의 집에 갔습니다.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 두시에 그는 슬그머니 할머니의 방으로 들어가서 속삭였습니다.

《할머니, 나 노래할래요.》

《이 밤중에?》 할머니는 놀랐습니다.

《방에 가서 자거라. 노래는 래일 부르구.》

그애는 그냥 졸랐습니다. 그리하여 할머니는 손자에게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그래, 노래를 해라. 헌데 얘야, 부모들이 깨여나지 않게 내 귀에다 대고 조용히 하렴.》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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