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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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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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9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위대한 평민

이 시간에는 《위대한 평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원산구두공장을 두번째로 찾으시였습니다.

지난번에 돌아보실 때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변모된 공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시종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그이께서는 구두진렬대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보기에도 질이 퍽 높아진것이 알리는 각이한 형태의 남녀구두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보시며 만족한 어조로 진렬대에 공장에서 생산한 구두들을 전시해놓았는데 다 괜찮다고 높이 치하하시였습니다.

 

 

공장일군들모두가 그이께 다소나마 기쁨을 드렸다는 생각으로 가슴을 들먹이는데 뜻밖에도 그이께서 구두들의 무게를 달아보라고 하시는것이였습니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조여들었습니다. 처음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구두를 가볍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가르치심대로 구두들을 경량화하느라고는 했지만 막상 그이앞에서 무게를 달아보게 된다니 마음이 긴장해졌던것입니다.

한컬레 또 한컬레…

직접 눈금을 여겨보시며 구두들의 무게를 달아보신 그이께서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시며 공장에서 구두를 가볍게 만들려고 애를 많이 쓴것 같다고 공장로동계급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였습니다.

일군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그러던 그들은 다음순간 충격으로 온몸이 돌덩이같이 굳어졌습니다.

여전히 진렬대에서 만족한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구두를 가리키시며 저 구두가 자신께서 신은 구두보다 좋다고 흔연히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

순간 일군들의 시선이 약속이라도 한듯 일시에 그이의 신발에로 향했습니다.

진렬대우의 구두들은 물론 자기들이 신은 신발과 대비해보아도 특별히 차이나는 점을 찾아볼수 없는 우리 나라에서 만든 구두였던것입니다.

놀라움과 충격, 뜨거움이 엇갈려 갈마드는 가운데 그들의 눈앞에는 몇해전 1월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일떠선 미래상점을 돌아보시던 때의 일이 선히 떠올랐습니다.

그날 양말매대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매대에 놓여있는 《철쭉》표양말 한짝을 드시더니 몸소 자신께서 신으신 양말과 대비해보시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일군들은 한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이께서 신으신 양말도 《철쭉》표 양말이기때문이였습니다.

일군들은 그때 일을 돌이켜보며 그이의 구두에서 오래도록 시선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그 어떤 특전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너무나도 겸허하고 인민적인 풍모가 바로 그 구두에 그대로 어려있었습니다.

가슴속에서는 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용암처럼 끓어번졌습니다.

그러는 그들의 귀전에는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나는 고난의 행군시기 풋강냉이 한이삭으로 끼니를 에울 때도 있었으며 거의 매일과 같이 줴기밥과 죽으로 끼니를 에웠습니다, 나는 고난의 행군 전기간 장군님을 모시고 인민들과 함께 있었고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겪었습니다, 만일 후날에 력사가들이 고난의 행군시기 김정은 어떻게 지냈는가고 물으면 나는 그들에게 떳떳이 말해줄수 있습니다, 고난의 행군시기 나는 호의호식하지 않았다, 나는 인민들과 같이 어렵게 살았다고 말입니다라고 하시던 말씀이 다시금 울려왔습니다.

(아, 위대한 평민…)

일군들모두가 한없는 경모의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렀습니다.

 

지금까지 《위대한 평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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