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일화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멎은 그해 가을 어느날이였습니다.
기계공업부문 기술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책제철소(당시)의 파괴상태를 료해하신
전쟁전 김책제철소확장공사는 어느 한 나라의 기술적방조를 받아서 하게 되여있었는데 그들이 우리 나라의 실정을 잘 모르다나니 설계를 위한 현지조사사업과 설계작성사업에만도 2년이 걸렸었습니다. 그러다가 전쟁으로 인하여 공사는 종시 착수도 하지 못하게 되였습니다.
이런 실태를 헤아리신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던
문제는 제발로 걸어나가야 합니다. 제발로 걷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남의 부축을 받아야 하는것처럼 나라가 제발로 걸어나가지 못하면 남의 나라 신세를 면치 못하며 결국 망하는 법입니다. 그것은 지난날의 우리 나라 력사가 잘 말해주고있습니다...
위대한
한 일군이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우리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지금까지 일화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