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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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20일 《통일의 메아리》
대백땅과 더불어 길이 전할 이야기

이 시간에는 일화 《대백땅과 더불어 길이 전할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5월 어느날이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전선시찰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창도군 대백리의 어느 한 나지막한 등성이에서 차를 멈춰세우게 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먼길을 왔는데 이곳에서 잠간 쉬고가자고 하시면서 도로주변의 등성이를 따라 층층 들어앉은 자름자름한 논배미들을 이윽토록 살펴보시였습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의 포전들이 거의다 뙈기밭들과 뙈기논들로 되여있는데 대하여 몹시 무거우신 어조로 교시하시였습니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여 주위를 다시금 둘러보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내가 언제부터 생각하고있었는데 강원도토지를 대담하게 정리하여야 하겠습니다.

토지정리를 하다니?!

아직은 고난의 행군에 이어 강행군의 시련을 헤치는 때여서 일군들의 놀라움은 참으로 컸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의 결심은 단호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시고 강원도토지정리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력사의 땅 창도군 대백리에서 높이 울린 토지정리의 포성,

그것은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일신시키기 위한 천지개벽의 장엄한 포성이였습니다.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대지, 불러볼수록 조국의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온 나라에 토지정리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던 나날에 하신 우리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자자구구 되새겨집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곳까지 번듯하게 정리해놓아야 먼 후날 후대들한테서 로동당시대 사람들이 토지정리를 질적으로 잘하였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모든 토지를 질적으로 정리하여 후대들에게 사회주의국가의 토지답게 멋있게 정리된 토지를 넘겨주어야 한다고 우리 장군님 그 얼마나 간곡히 가르쳐주시였겠습니까.

정녕 우리 장군님은 이 나라의 외진 포전에까지 찬란한 해발을 뿌려주시여 세기를 두고 내려오던 올망졸망한 뙈기논들과 뙈기밭들을 사회주의국가의 땅답게 전변시켜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지금까지 일화 《대백땅과 더불어 길이 전할 이야기》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