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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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8일 《통일의 메아리》
공연장소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

이 시간에는 일화 《공연장소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체103(2014)년 12월 어느 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2차 군인가족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군인가족예술소조종합공연을 관람하시였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무대로 오르시였습니다. 일시에 조용해진 장내에 그이의 음성이 울렸습니다.

오늘 사진촬영장에서 보고싶고 사랑하는 나의 전우들의 안해들이며 어머니들인 동지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면서 우리 당을 굳게 믿고 따르는 동지들의 깨끗한 마음에 감사하고 또한 동지들이 지닌 남다른 혁명열의, 혁명적락관주의를 보고 대하면서 받은 충격이 너무 크고 꼭 인사말을 전하고싶어 나왔습니다.

순간 대회참가자들은 격정의 소용돌이속에 잠겨들었습니다.

대회참가자들을 나의 사랑하는 전우들의 안해들, 위대한 우리 민족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우리 후대들의 다심한 어머니, 총잡은 남편들과 한전호에서 우리 혁명을 사수해나가는 믿음직한 혁명의 부사수들, 우리 혁명의 영원한 작식대원들이라고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누구나의 얼굴에서 눈물이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속에 그이의 연설은 계속되였습니다.

동지들의 눈빛에서 말없는 기대의 목소리를 들으며 동지들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동지들의 사랑하는 남편들과 자식들이 틀어잡고있는 총대인 우리의 혁명무장력을 최고사령관으로서 영원한 승리의 길로 더 잘 이끌어나가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였습니다.

동지들과 같은 강인하고 위대한 녀성혁명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

장내는 그야말로 끓어번지는 격정의 바다가 되였습니다.

총잡은 남편들과 자식들, 병사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면서도 그것을 너무나도 응당한것으로 여겨온 대회참가자들이였습니다.

하건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누가 보건말건 말없이 남편들의 뒤바라지를 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동지들이 흘리고있는 순결한 량심의 땀방울들은 혁명의 피방울인양 우리 혁명의 맥동을 더해주며 더 윤택한 앞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게 하고있다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심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지지해주는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하시니 그들의 심장이 어찌 끓어번지지 않을수 있었겠습니까.

여기저기서 흐느낌소리가 그칠새없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나의 전우들이자 동지들의 남편들, 자식들인 우리 인민군대의 생활을 우리 당의 딸, 우리 당의 며느리들인 동지들에게 전적으로 맡긴다고 하시며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언제나 남편들과 자식들에게 힘이 되여주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하시였습니다.

또다시 울리는 폭풍같은 만세소리, 너무도 목이 꽉 메여 소리도 못 내고 그저 흐느끼기만 하는 군인가족들도 있었습니다.

친정어머니의 다심하고 살뜰함보다 더 진한 정, 아니 이 세상 천만부모의 마음을 다 합친것보다 더 큰 사랑과 정이 한꺼번에 온몸에 흘러드는것만 같아 그들의 어깨는 끝없이 물결치고있었습니다.

참으로 이날의 감동적인 화폭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전군의 군인가족들, 온 나라 녀성들의 존엄과 가치가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게 한 력사적인 화폭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공연장소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