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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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8월 21일 《통일의 메아리》
영웅메달에 어린 숭고한 동지애

이 시간에는 일화 《영웅메달에 어린 숭고한 동지애》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체74(1985)년 7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성산혁명렬사릉개건확장공사장을 찾으시였습니다.

천천히 계단을 오르시여 화환진정대앞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띠장식을 부각한 오각별을 주의깊게 보시였습니다.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대성산혁명렬사릉 화환진정대에는 오각별을 부각하는것보다 주체성이 있게 공화국영웅메달을 크게 부각해놓는것이 좋겠다고, 혁명렬사릉에 안치될 혁명렬사들가운데 항일혁명투쟁시기에 희생된 사람들이 많지만 그들은 다 공화국영웅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항일혁명렬사들은 다 공화국영웅.

항일의 전장에서 쓰러진 렬사들을 붉은 기폭에 감싸안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고 사진 한장 남기지 못하고 간 그들을 다 영웅으로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지애에 일군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이윽고 반신상구역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혁명렬사들의 반신상에 영웅메달이 형상된것을 보시고 걸음을 멈추시였습니다.

그들은 해방후까지 살아서 싸우다가 영웅칭호를 받고 세상을 떠난 렬사들이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렬사들은 항일의 전장에서 쓰러진 사람들로서 그들의 가슴에는 영웅메달은 물론 다른 훈장과 메달조차 없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부 혁명렬사들의 반신상을 영웅메달을 단것으로 형상하였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영웅메달을 달지 않은것으로 형상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우리들에게 주권이 있고 영웅칭호를 수여하는 제도가 있었더라면 그들은 다 영웅칭호를 수여받았을것이다. 혁명렬사릉에 안치된 혁명렬사들은 다 영웅이다. 우리 인민들이 그들을 다 영웅이라고 인정하기때문에 혁명렬사릉에 안치하고 반신조각상을 세우는것이다. …

참으로 새기면 새길수록 위대한 동지애에 매혹되게 하는 뜨거운 교시였습니다.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모든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폭넓게 보지 못하고 실무적으로만 보아온 자신들의 그릇된 처사를 두고 깊은 자책에 잠겼습니다.

항일혁명렬사들은 다 공화국영웅들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항일혁명렬사들에게 안겨주신 가장 값높은 칭호, 그로 하여 화환진정대에 숭엄히 부각된 공화국영웅메달은 항일혁명렬사들의 고귀한 삶과 불굴의 투쟁정신을 빛내여주는 위훈의 금별로, 새 세대들이 대를 이어 헤쳐가야 할 투쟁의 앞길에 귀감의 별로 빛나게 되였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영웅메달에 어린 숭고한 동지애》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