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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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오찬회장에서 하신 우리 민족끼리에 관한 특강

이 시간에는 일화 《오찬회장에서 하신 우리 민족끼리에 관한 특강》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마지막날인 주체89(2000)년 6월 15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남측 당국자일행의 평양출발을 앞두고 환송오찬을 마련하시였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한 남측대표단 성원들은 마지막까지 자기들을 그처럼 환대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극진한 환대에 황송함을 금치 못해하는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시종 따뜻한 동포애의 정과 해학적인 유모아로 오찬회장의 분위기를 환희의 절정으로 이끌어가시였습니다.

이날 오찬석상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번에 김대통령과 남측 정치인들이 평양에 와서 대단한 일을 하였다고, 우리는 이번에 북과 남이 합의한 공동선언을 귀중히 여기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함으로써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는 이 자리에 참석한 남측 정치인들이 북남공동선언실현을 위한 사업에서 민족적책임을 다하리라고 믿는다고 하시였습니다.

장내에서는 열광적인 박수갈채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시간이 흘러 오찬회가 끝나가는 아쉬움을 안고 남측의 장관들이 장군님의 주위를 에워쌌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여야 할 민족사적임무가 우리에게 짊어져있다, 너무 서두르거나 조급하게 하지 말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민족문제를 우선시해야 한다, 민족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문제이고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문제는 말그대로 외교문제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이어 그이께서는 우리는 남측 당국이 다른 나라들과 공조하는것을 무턱대고 반대하는것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화해하고 단합하는 조건에서 다른 나라들과 공조를 해야 한다, 자기 민족을 반대하는 국제공조란 있을수 없다, 우리는 우리 민족을 위한 공조를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강조하시였습니다.

열렬한 민족애를 안으시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갈것을 호소하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는 김대중대통령을 비롯한 남측대표단 성원들의 얼굴에는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신뢰의 빛이 어리였습니다.

참으로 이날의 뜻깊은 오찬회는 남측의 당국자와 장관들을 대상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시는 우리 민족끼리에 관한 특강이였으며 6. 15공동선언을 어김없이 실행할것을 온 겨레앞에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오찬회장에서 하신 우리 민족끼리에 관한 특강》을 보내드렸습니다.